겸손함이 자신만만함을 이긴다   

2010. 9.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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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로트(Roth)란 사람이 한 가지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그 실험은 '양복점'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습니다. '옷을 만들어 내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미션이었습니다. 로트는 양복점 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낸 참가자와 나쁜 결과를 낸 사람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지요.

그가 주목한 것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휘의 차이였습니다. 그는 참가자들이 게임에 임하는 동안 나누는 말을 녹음한 다음에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양복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신통치 않은 결과를 낸 참가자들, 즉 '나쁜' 결과를 낸 참가자들에게서 주로 나온 단어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언제나, 항상, 완전히, 확실하게, 의심할 여지없이, 오직, 반드시, 꼭 해야 하는, 매번, 예외없이, 전체적으로, 명백히, 단독으로, 계속해서...

이 단어를 죽 보면 느끼겠지만, 자신의 의사결정에 확신을 주려는 듯한 어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면밀하게 추이를 지켜보기보다는 예상치 못할 다른 상황이란 아예 없음을 확신하는 단어들입니다.

반면에 '좋은' 성과를 낸 참가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은 아래와 같았다고 합니다.

가끔씩, 이따금, 보통, 약간, 어느 정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측면에서는, 아마도, 생각해볼 만한, 의심스러운, 여러 가지 중에서도, 한편, 또한, 게다가, 가능한, ~할 가능성이 있는...

이 어휘들은 나쁜 결과를 낸 참가자들의 경우와 확연한 차이를 나타냅니다. 의사결정을 사려 있게 검증하여 수정하려는 태도가 이 단어들에서는 엿보입니다. 문제를 둘러싼 상황과 배경을 염두에 두면서 변해가는 추이를 살펴보자는 의도가 담긴 단어들이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단어들을 자주 사용하느냐를 살펴보기만 해도 문제해결을 잘 할지 못 할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을 로트의 실험이 시사합니다. '좋은' 결과를 낸 참가자들의 어휘에서는 문제와 상황을 분석하고 그 이유를 찾아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나쁜' 결과를 낸 사람들은 독선과 허황에 찬 확신으로 문제를 꺾어버리려 합니다. 

로트의 실험에서도 봤듯이, 문제해결에 서툰 사람들은 지나친 확신과 자신만만함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자신감이 아닙니다. 문제가 불러일으키는 불안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이런 사람들은 문제로부터 압박을 느낄수록 '나'라는 대명사를 빈번하게 사용하는데, 상황을 통제한다는 느낌을 받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확신에 차서 아이디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연 '진짜' 단호하게 자신의 계획을 밀고 나갈까요? 자주 쓰는 어휘에서 나타나는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데 꽤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말로는 호기롭게 떵떵거렸지만 자신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부실한지 스스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로만 내뱉으면 문제가 다 풀릴 거라 스스로를 기만하고 그 이후엔 나몰라라 합니다.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새롭게 '확신에 찬' 아이디어를 또 쏟아내며 주위 사람들을 닥달하고 밖으로 내모는 악순환을 야기하고 맙니다. 문제가 복잡하고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허황된 자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문제는 감정이 없습니다. 문제를 협박한다고 해서 문제가 스스로 풀릴 리 없습니다. 면밀하게 문제와 상황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겸손한' 자세가 문제해결사의 덕목이겠죠. 문제해결의 세계에서는 겸손함이 자신만만함을 이깁니다.

'A방법이야말로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한 해법이야'란 자신감과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전자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감이겠죠. 그것은 문제해결사의 적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주위엔 '언제나, 항상, 완전히, 확실하게, 의심할 여지없이...'를 강조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는 누구입니까? 부디 여러분 자신은 아니길 바랍니다.


(*사례 출처 : '선택의 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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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찍은 맥주   

2010. 9.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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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다 보면 꼭 아이폰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시원함'과 '알싸함'을 자랑하고 싶은 때문일까요? ^^ 그동안 아이폰으로 찍은 맥주 사진들을 묶어서 올려 봅니다. 아직 오전인데, 이 사진들을 보니 맥주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오늘 밤 10시까지 워크샵이 있는데, 워크샵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맥주를 마시며 주말을 맞이해야겠습니다. ^^







이건 맥주가 아니라, 레드와인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 '상그릴라'입니다(이제 보니, 이건 아이폰으로 찍은 게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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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 하라   

2010. 9.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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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만수가 각각 투자자와 수탁자가 되어 게임을 벌입니다. 철수가 자신의 자금 중 일부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면, 게임을 주관하는 자가 투자금액의 4배를 만수에게 대신 전달합니다. 돈을 전달 받은 만수는 그 중의 얼마를 철수에게 돌려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게임의 룰이죠.

예를 들어 철수가 10만원을 투자하기로 하면, 게임주관자가 40만원을 만수에게 전달합니다. 만수는 철수에게 원금과 이익을 돌려줘야 하는데, 얼마를 돌려줄지는 전적으로 만수의 마음에 달려 있죠. 최악의 경우, 철수는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철수가 만수로부터 돈을 떼이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경경제학자인 작크(P. J. Zak)는 ‘신뢰’가 그 해답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여러 명의 ‘철수와 만수’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측정한 다음, 그들에게 투자게임을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철수로부터 신뢰를 많이 받는 만수일수록 더 큰 금액을 되돌려 준다는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작크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철수가 투자금액을 결정한 직후에 수탁자인 만수의 혈액을 채취하여 호르몬 수치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금액을 돌려준 만수들이 혈중 옥시토신(Oxytocin)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유대와 협력행동을 강화하는 호르몬입니다. 또한 옥시토신은 흔히 천연마약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인 도파민(Dopamine)의 분비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도전 의지를 불태우는 역할을 하죠. 따라서 옥시토신은 신뢰 구축을 위한 직원들의 동기를 고취함으로써 회사 전체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입니다.

위 실험이 증명하듯이 상대방에 대한 전적인 신뢰는 옥시토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보답과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고객과의 관계에서나 직장 내에서나 신뢰는 서로의 연대를 보다 탄탄히 함은 물론이요, 회사가 목표로 삼은 성과를 달성함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죠. 신뢰는 옥시토신을 분비하고 옥시토신은 성과를 창출하며 높아진 성과는 다시 신뢰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마 가슴 한편이 답답해져 옴을 느낄 겁니다. 신뢰의 상실은 양자 모두에게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우리의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스트레스의 고통을 경감시켜주고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코르티솔에 장기간 노출되면 오히려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늘 긴장상태가 되며 집중력도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역효과가 발생하죠. 타인으로부터 불신을 자주 받는 사람에게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과학적 이유일 겁니다.

폭주족과 문제아를 받아들여 능력 있는 기술자로 양성해 내는 주켄공업의 마츠우라 모토오 사장은 “서로 권리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무조건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의무이다.”라고 말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랑하는 마음이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신뢰는 동료들끼리 나눌 수 있는 사랑의 행동이죠. 그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바로 소원했거나 탐탁지 않았던 사람에게 다가가 신뢰가 담긴 말 한마디를 던져보세요. 장담컨대, 만수가 그러했듯이 준 것보다 더 많은 성과로 보답해올 겁니다. '신뢰'는 관계를 강화하고 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직의 필수 호르몬입니다.


(*오래 전에 쓴, 묻혀서 읽히지 않은 글을 수정해 재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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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나는 이런 책을 읽었다   

2010.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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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에는 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스스로 부끄럽네요. 읽은 책들의 두께가 다들 만만치 않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 봅니다. ^^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들 중 1권만 제외하고 모두 추천할 만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그 1권이 무엇인지는 아래의 짧은 평에서 찾아보세요.

사둔 책이 좀 있는데 빨리 읽고서 9월에는 많은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지식실조'에 걸릴 테니 말입니다.



버스트
버스트 : 네트워크 과학의 선두 주자인 바라바시의 신작. 일상의 반복성과 폭발성을 이야기하면서 그의 조국 헝가리에서 일어난 내전을 대비하여 풀어갑니다. 전작인 '링크'보다 쉬운 문체로 폭발성의 의미를 잘 서술해 갑니다.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의사결정의 함정
의사결정의 함정 : 의사결정자가 빠지기 쉬운 여러 가지의 오류와 함정을 설명하면서 옳은 의사결정의 방법을 설명하는 책. 내용은 좋은데, 번역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편집자가 거의 손을 보지 않은 듯하군요. 통독이 어려울 만큼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발췌하듯이 읽은 책입니다.

1Q84. 3
1Q84-3 : 2권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이야기를 3명의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뭐랄까요, 1권에서의 박진감이 2권에서 속도를 잃었고 3권에서는 빛을 잃은 듯한 느낌입니다. 결과가 어떨지 뻔히 보인다고 할까요? 3권 역시 후속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닐지 모르지만.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우리는 10분에 3번 거짓말을 한다 : 사람들에게 널리 퍼진 거짓말의 범용함을 주장하는 책. 거짓말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거짓말을 배우면서 인지능력도 함께 커진다는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거짓말의 심리학 또는 사회학을 쉽게 접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체크 체크리스트
체크! 체크리스트 : 문제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 체크리스트의 힘에 대해 설명하는 책. 의사인 저자가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의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체크리스트의 효과에 더욱 힘을 실어 줍니다. 경영에서도 체크리스트를 사용할 순 없을까,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한 질문이었습니다.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 요즘 제일 잘 팔리는 책 중 하나. 정의란 이런 거라고 명쾌하게 define하지는 않지만, 여러 철학자들의 의견과 반론을 책 안에서 주고 받으면서 정의의 의미를 숙고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지적유희가 이 책의 미덕이죠. 쉽지 않은 철학책(물론 잘 풀어서 썼지만)인데 베스트셀러 1위라니 조금 의아한 책이기도 합니다. ^^ 이 시기가 정의롭지 않다는 증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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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약일까, 독일까?   

2010.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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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 잠잠한 듯 한데, 한때 자기계발서의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죠. 우화나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도 여러 출판사에서 쏟아져 나왔었지요. 아마도 그 중 몇 권쯤은 여러분의 책꽂이에 꽂혀있을 겁니다.

자기계발서의 '현대적인' 원조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쓴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일 겁니다. 그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요즘의 자기계발서들은 프랭클린이 말한 33가지의 덕목들을 확대 재생산한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을 물들이는 노을)


프랭클린 시대 이후로 자기계발서가 이렇게 붐을 이루고 앞으로도 끝없이 출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육이 필요한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태어나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계발서가 사람들의 자기계발에 실패한 탓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나요?

하지만 사람들은 책꽂이에 꽂힌 예전의 책을 잊고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찾아 서점으로 나섭니다. 자기계발서들의 공통적인 논리(혹은 주제)가 아래와 같이 10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고도 말입니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1: 성공하려면 성공하면 된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2: 꿈꾸면,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3: 고난과 시련은 성공의 필요조건이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4: 좌절하고 포기하면 인생의 루저가 된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5: 멈추면 퇴보한다. 이 세상은 붉은여왕이 다스리니까.

자기계발서의 논리 6: 열심히 하면 안 될 리 없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7: 모든 것은 당신이 하기에 달렸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8: 성공한 사람들을 본받으면 당신도 성공한다.

자기계발서의 논리 9: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자기계발서의 논리 10 : 도움을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구하라.

사람들이 끝없이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계발서를 읽음으로써 '자기계발되지 않은'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싶어서는 아닐까요? 적어도 그 책을 읽는 동안엔 현실의 신고(辛苦)를 잊을 수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나도 할 수 있어'란 자극을 계속해서 원하기 때문일까요? 어쩌면 자기계발서를 채운 스토리들이 그저 읽기 쉽고 재미를 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누군가가 '자기계발서는 독'이라고 힐난합니다. 자기계발서가 헛된 꿈과 희망을 주는 바람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난 아무래도 안 되나봐'란 큰 좌절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라 하더군요.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을 실천하는 것과 혼동하여 '난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어'란 착각과 최면효과에 빠지게도 만든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전 '자기계발서는 자양강장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을 땐 자신감과 희망에 부풀어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때의 기운은 언제 그랬냐는 듯 흔적 없이 사라지니 말입니다. 오래 복용하면 몸에 좋을 리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진정한 보약'은 무엇일까요?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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