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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저는 모두 5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 많이 읽지는 못했군요. 긴 설 연휴 동안 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고, 2월이 여느 달보다 짧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 봅니다. 하지만 독서량보다 독서의 질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2월의 독서는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짧게나마 서평을 달아보니, 책을 고를 때 참조하기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취향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주면 좋겠구요. ^^


호모루두스: 게임하는 인간

호모 루두스 : '게임하는 인간'이라는 뜻을 가진 책입니다. 게임이론의 개념과 최신 조류를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죠. 게임이론을 양자역학과 네트워크 이론 등과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소개합니다. 약간 어렵지만 게임이론에 대한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면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합니다.


이기는 결정의 제1원칙: 모든 데이터를 부정하라

이기는 결정의 제 1원칙 :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의사결정의 상식들을 뒤집어 버리는, 매우 도발적이면서도 흥미를 당기는 책입니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오랫동안 논리적이고 계획적으로 숙고한다고 해서 좋은 의사결정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주장을 폅니다. 불확실하고 복잡한 상황에서는 기존의 모든 의사결정 상식들을 뒤집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 책, 강추합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민주주의를 향한 여러 국가의 투쟁, 민주주의의 위기, 그리고 민주주의의 과제에 관하여 매우 쉽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 부제에도 적혀있듯이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했기에 내용이 평이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속도전쟁

속도전쟁 : 유명한 경영소설 '더 골'의 공저자가 쓴, 또 하나의 경영소설입니다. TOC(제약이론)를 통해 기업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죠. '더 골'의 중량감이 워낙 커서 이 책이 아류작처럼 보이지만, 서로 지향점이 다른 린 생산 방식, 식스 시그마, TOC가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나름의 가치를 가진 경영소설입니다. '더 골'에서 재미를 느꼈다면 이 책도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지금 경계선에서

지금, 경계선에서 :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뒷통수를 한 대 얻어 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문명의 몰락을 나타내는 징후를 소개하면서 그것이 인간의 진화가 문명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데에서 근본원인을 찾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이 매우 신선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5가지 '슈퍼밈'들이 인간의 문제해결능력을 얼마나 옥죄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했습니다. 비단 문명의 몰락 뿐만 아니라 기업조직의 몰락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이었습니다. 이 책도 강추합니다.


3월에도 즐거운 독서가 여러분과 저를 기다리고 있겠죠? 이제 드디어 꽃 피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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