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5. 가는 길 험난한 론다   

2010. 7. 26. 09:00
반응형

오늘은 네르하를 떠나 론다로 이동했습니다. 마르벨라까지는 고속도로로 잘 갔는데, 네비가 일러주는 대로 갔다가 1시간 반 가량을 초긴장 상태로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40 Km 넘게 산악지역을 빙글빙글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비유하자면 한계령 같은 길을 1시간 반 동안 운전한 듯 합니다.

초행길인데다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이라서 속도 내기가 힘들었는데(그래도 시속 60 km는 유지) 성미 급한 스페인 사람들은 배려할 줄 모릅니다. 차를 바로 뒷범퍼 뒤에 대고 빨리 가라고 무언의 압력을 줍니다. 그 덕에 더 신경이 날카로워졌지요. 산악지역에서 '뭘 어쩌라고?'라는 심정으로 그냥 제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참기 어려웠는지, 중앙선을 넘어 추월해 가더군요. 그것도 꼬불꼬불 산악도로에서.

운전할 때 스페인 사람들은 참 성질이 급합니다. 조그만 늦게 가거나 길을 헤메면 득달 같이 경적을 울려 댑니다. 그러면서도 남에게 뭔가를 서비스할 때는 얼굴에 철판을 깐 듯 '만만디'입니다. 줄을 길게 서면 티켓 박스를 모두 열면 좋으련만 자기네끼리 즐겁게 잡담하면서 태연합니다. 빨리 좀 해달라는 불평을 하면 위압적인 표정까지 집니다. 뭔가 좀 이중적입니다.

어쨋든 론다에 도착하니 여지 없이 뜨거운 안달루시아의 태양이 우리를 반깁니다. 협곡 위에 세워진 '누에보' 다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2시간이면 다 구경할 수 있는 작은 도시죠.

자동차 렌트를 괜히 했다 싶은 피곤한 하루였지만, 맥주 한잔으로 달래고 내일을 맞으렵니다. 내일은 꼬르도바로 이동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네르하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수영장의 묘한 푸른 빛깔.


호텔 정원의 모습. 나무 모양이 특이합니다. 저만 혼자 일어난 듯 적막합니다.


아침을 맞는 해수욕장의 풍경


아들이 좋아했던 이 호텔을 떠나야 하는군요.


네르하 마을의 모습을 한장 더 찍고서....


험난한 산악도로를 뚫고 론다에 도착했습니다.


협곡의 풍경이 특이한 도시죠. 멀리 넓디 넓은 구릉이 펼쳐지는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전망대의 모습. 발코니가 여기서 볼 땐 위태로워 보입니다.


협곡 위에 세워진 호텔 파라도르


건장한(?) 처자들.


햇빛만 피할 수 있다면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풍경입니다.


론다에도 투우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투우를 하지 않습니다.


협곡을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의 모습. 그 깊이가 아찔합니다.


구시가 쪽에서 바라본 호텔 파라도르.


골목길을 다니면서 볼거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지는 않고 아주 덥습니다.


광장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보름달이 뜬 누에보 다리를 지나....


호텔로 돌아옵니다. 별 하나짜리 부티크 호텔이랍니다.


오늘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고 잠을 청합니다. ^^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

스페인 4.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2010. 7. 25. 14:51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 어제 보지 못한 그라나다 알바이신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낮에는 그렇게 뜨겁더니 아침 7시 반의 공기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했습니다. 특이한 날씨입니다.

알바이신 지구에서 바라보는 알람브라 궁전의 야경이 그라나다 여행의 백미이지만, 애석하게도 야경을 보지 못하고 식구 모두 달게(?) 자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밤 활동에 제약이 좀 있지요.

그라나다에서 차를 렌트하여 지중해에 면한 휴양지인 네르하로 이동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처음 하는 운전인데다가 오래 전에 손을 놓은 '스틱'이라 처음에 시동을 꺼뜨리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다가 오토인 줄 알고 브레이크만 밟았더니 또 시동이 꺼지고... ^^ 게다가 렌터카에 부착된 GPS는 도로공사 전의 옛길을 안내하고.... 이래저래 난관을 헤치고 네르하에 당도했습니다. 

바짝 긴장한 몸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스르르 풀렸던 까닭은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지중해 때문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여행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았지요.

호텔 수영장에서도 놀고, 해변에 나가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바닷물보다 더 짜게 느껴집니다.

물놀이를 하면 배가 금방 꺼지죠. 맛있고 싼 저녁을 먹고(네르하는 물가가 참 착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내일은 유서 깊은 도시인 론다(Ronda)로 길을 나섭니다. 그곳은 붉은 석양이 유명하다 해서 기대를 가져봅니다.


알바이신 지구의 성 니콜라스 전망대. 사진엔 안 나오지만, 왼쪽에 가난한 배낭여행객 5명이 노숙을 하더군요. 처음엔 홈리스인 줄 알았답니다.


널브러져 자고 있는 배낭여행객이 깰까봐 조심스럽게 알람브라 궁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제 들렀던 나스리드 궁전과 카를로스 5세 궁전, 그리고 오른쪽인 알카자바가 보이네요. 야경을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알바이신에서 내려와 까떼트랄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일러서인지 들어가진 못하고 겉에서만 봤지요. 다른 건물에 옹색하게 둘러 쌓여 있는지라 좀 그랬답니다.


왕실 예배당이란 곳인데, 여기도겉만 볼 수밖에 없었죠.


2시간 가량의 드라이빙 끝에 도착한 호텔.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모습.


얼른 수영복을 챙겨 입고 물 속에 뛰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찹니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자갈로 이뤄진 해변이라 아들이 기대했던 모래성 쌓기는 못했지요.


동양인 가족이 신기한지 우리에게서 눈을 못떼던 여자아이.


호텔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물놀이를 하고 저녁을 먹은 다음,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지중해를 향해 돌출된 지형이라 발코니라 불리는 모양입니다. 이 동상은 이곳을 찾았던 왕(맞나?)인 듯합니다.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나라의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깁니다.


바다를 향한 오래된 포신.


유럽의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해변


시원한 맥주로 마른 목을 축이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을 위해 쉬어야 할 시간.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

스페인 3. 이슬람이 숨쉬는 그라나다   

2010. 7. 24. 09:00
반응형

오늘은 스페인의 남부에 위치한 그라나다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은 나중에(여행 마지막날) 다시 보기로 합니다. 그라나다는 과거에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지역이라 유럽 속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곳이죠.

바르셀로나보다 아랫지방이고 내륙이라 그런지 산에 나무가 적고 날씨가 무척 뜨겁습니다. 햇볕 아래에 서면 말 그대로 살이 익는다는 게 실감납니다. 알람브라 궁전을 3시간 가량 둘러봤는데 오후 5시인데도 너무나 더워서 식구 모두 헉헉댔지요. 시원한 풀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내일은 지중해가 맞닿은 작은 도시, 네르하로 갑니다. 아들은 그곳에서 수영할 생각에 여행 오자마자 들떠 있습니다.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

오늘 둘러본 그라나다의 모습을 몇 장 올려 봅니다. 너무 더워서 사진을 뭘로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페인의 저가항공사인 뷰엘링을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그라나다에 내린 비행기. 저가라 그런지 트랩에서 내려서 300미터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_-;


'그라나다도 식후경'. 캉구로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뷔페식인데, 오랫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했지요. ^^


우리가 머물 호텔 'Macia Plaza"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호텔.


누에보 광장의 노천 까페. 햇살이 정말 뜨겁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8도!


알람브라 궁전으로 가는 길. '헤네랄리페(General Life)'란 정원도 가고 싶었지만, 더워서 생략!


궁전으로 가는 곳곳에 옛 건물들의 폐허가 있습니다.


아마도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 호텔인듯.


카를로스 5세 궁전의 모습


카를로스 5세 궁전 내부의 모습. 궁전 치고는 수수합니다.


궁전의 회랑


알람브라 궁전의 가장 핵심인 '나스리드 궁전' 내부로 들어가는 길. 이슬람 건축 양식의 특징인 아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나스리드 궁전의 백미로 꼽히는 아라야네스 중정.


중정 가장자리의 벽에 새켜진 화려한 문양


더위에 지쳐 잠시 쉬는 관광객들


화려한 천장 장식


또다른 천장 장식. 프랙탈이 연상되는 패턴입니다.


나스리드 궁전에서 바라본 알바이신의 모습.


알카자바 요새에서 바라본 나스리드 궁전과 카를로스 5세 궁전.


3시간 만에 더위를 먹고(?) 그라나다 시내로 피신을 했습니다. 가로등 모습도 예술적입니다.


더위를 식히러 Los Italianos라는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지요.


그리고 밤에는 근처 bar(바르)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도 피곤하니 일찍 자야겠습니다.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

스페인 2.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2010. 7. 23. 13:38
반응형

오늘은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부터 찾았지요. 가우디가 만든 미완성의 성당이죠.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첨탑의 위용이 대단합니다(누군가가 옥수수를 닮았다더군요.) 특히 '탄생의 문'은 굉장히 화려하고 기이하기도 합니다.

가우디가 설계했다는 구엘 공원, 까사 밀라, 까사 바뜨요 등등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우디의 흔적이 곳곳에 투영돼 있습니다. 하다 못해 가로등 디자인도 사그라다 파말리아 성당의 첨답을 흉내내었습니다.

내일은 스페인의 남부에 있는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 이슬람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죠. 다른 유럽 지방과는 다르게 다가올 느낌이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몇 장만 추려서 올립니다. 날씨가 흐린 탓에 사진은 쨍하지 못하네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 부분은 '수난의 문'입니다.


예수의 수난이 독특한 양식의 조각상에서 느껴집니다


마방진처럼 보이는 숫자판은 가로 세로 대각선 숫자를 더하면 같은 수가 나옵니다.


'탄생의 문'. 아주 화려하고 기이합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 기둥의 모양이 아주 특이합니다. 아직까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가우디의 거리에서 본 성당 모습


성 파우 병원에서 바라본 성당 모습


구엘 공원


기이한 모양의 기둥.


구엘공원


말이 필요없는 테라스


구엘공원의 상징, 이구아나



까사 밀라의 전경


까사 밀라 옥상의 모습. 독특한 굴뚝 모양이 눈길을 끕니다



까사 밀라 내부의 모습. 19세기말~20세기 초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까사 바뜨요의 모습. 테라스 난간의 모양이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킵니다. 가우디는 생명체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적용을 했다지요.



이 가로등도 가우디가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고 람블라스 거리를 좀 걷다가 숙소로 향합니다. 플라멩코를 보려하다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다른 도시에서 보기로 합니다. 내일은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

스페인 1. 가우디와 몬세랏   

2010. 7. 22. 09:00
반응형

시차 적응이 안 됐는지 아침에 일찍(새벽 5시) 깨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바르셀로나 시내를 관광하려 했는데, 일정을 급(?)변경하여 바르셀로나 교외에 있는, 영산(靈山) 몬세랏이란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몬세랏은 커다란 바위산을 말하는데, 그 모습이 톱으로 자른 듯하다 해서 이름이 몬세랏(montserrat)이라 붙여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바위들의 모습이 참 특이합니다.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이 산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몬세랏은 바르셀로나에서 교외선(R5)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됩니다. 그리고 구석구석 보지 않는다면, 2시간이면 훑어볼 수 있지요. 그래서 오후에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서 유명한 람블라스 거리를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사람도 많고 날씨가 엄청나게 덥습니다. 서울보다는 습기가 적지만 햇살이 뜨거워서 잠시만 햇빛 아래 서면 살이 익는 듯 합니다. 그러다간 더위를 먹을 것 같아서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나가려고 했는데, 그만 식구들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깨보니 밤 10시! 다시 나가기엔 곤란한 시간이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파행(?)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못 보면 그만'이 이번 여행의 컨셉(?)이기 때문입니다.

식구들은 다시 잠을 청하고, 저만 이렇게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바르셀로나의 밤이 깊어갑니다. 서울은 지금 동이 텄겠죠?

이곳 인터넷이 매우 느려서 겨우 몇 장 올립니다. 나머지는 서울에 가서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20시간 만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잠깐 만난 '까사 바뜨요".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왔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몬세랏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나름 깜찍한 표정을 짓는 아들.


케이블카를 타고 몬세랏으로 오릅니다.


여기가 몬세랏. 가우디가 영감을 받을 만한 모습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찍은 몬세랏 모습. 아래의 집은 푸니쿨라 정거장입니다


기암괴석과 그 아래 세워진 건물들.


몬세랏에는 오래된 수도원(바실리카)가 있죠. 그 안에는 '검은 성모 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얼굴이 검습니다. 검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성모 마리아가 들고 있는 구슬을 한번씩 만지고 지나갑니다. 그러면 원하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믿음 때문이죠.


촛불을 켜고 기복을 하는 사람들. 아들이 원해서 저희도 초를 켰습니다.


수도원 안의 모습. 예수와 12제자상이 보이네요.


여기가 수도원 앞 광장 모습입니다. 바위 아래에 지어졌지요.


광장 한켠에 세워진 가우디가 만든(맞나?)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몬세랏 구경을 마친 다음,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갑니다. 산악열차보다는 케이블카가 짜릿합니다.


산악 열차를 타고 가면서 몬세랏을 바라보니 울산바위가 연상됩니다.


람블라스 거리.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