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몇 명을 승진시킬까?   

2009. 11. 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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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우리회사는 고직급자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생산성은 얼마 안 되는데 인건비만 과도하게 지출되는 것 같다”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인력구조가 항아리형을 넘어서 고직급자가 50% 선에 육박한 ‘역피라미드 형태’로 근접해 있는 경우도 가끔 보곤 하지요. 창립된 지 20년 이상된 회사라면 이런 문제를 거의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승진심사 없이 승진연한에만 도달하면 쉽게 승진시키는 관행이 굳어져 있는 회사인 경우, 고직급화 문제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판단하건 데, 향후 5년 이내에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은 고직급화로 인한 인건비 과중 문제와 생산성 저하로 인해 인력구조를 어떻게 정비해야 하는가에 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원래 노동시장이 경직되어 있는 데다가 이슈화가 된 비정규직 법안 등으로 인해 기업 맘대로 인력을 조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우리회사의 고직급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직급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사원비율)*1 + (대리비율)*2 + (과장비율)*3 + (차장비율)*4 + (부장비율)*5 를 계산해 보십시오. 이 값이 ‘고직급화지수’입니다. 고직급화지수가 과거 5년 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추세선을 그려 보십시오. 만일 오르고 있거나 그 기울기가 심하다면, 머지않아 고직급화로 인한 폐해가 발생할 것이니 대비해야 합니다.

고직급화지수 값을 동종업체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A사와 B사의 고직급화지수값이 같다고 해서 두 회사가 똑 같은 인력구조를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A사의 직급별 인력 비율이 (10-20-30-20-20)이고, B사가 (10-10-30-20-24) 라면 고직급화지수는 똑같이 3.2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회사와 고직급화 수준을 비교할 때는 고직급화지수와 겸하여 고직급자의 인력비율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직급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고직급자를 퇴직시킵니다. 둘째, 저직급자 채용을 늘려서 균형을 맞춥니다. 셋째, 고직급 구조가 안 되도록 승진을 통제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노동시장과 노동관련법률이 유연하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어렵고, 두 번째 방법은 단지 고직급화 정도를 희석시키려고 필요치 않은 저직급자를 뽑게 될 수 있으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세 번째 방법인 승진을 통제하는 방법, 즉 승진율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인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바람직한 인력구조를 설정해야 합니다. 직무분석 등을 통해 우리회사의 적정조직구조를 설정하고 단위조직별로 적정인력을 산정해 냅니다. 기본적으로 적정인력은 업무량을 고려하되 일반적인 의사결정구조인 ‘승인-기획-실행-지원’의 체계가 단위조직별로 갖춰질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팀에 팀장이 1명이 있고 부장급이 2명, 사원급이 1명이 있다고 가정해 보죠. 업무량에 있어서는 총 4명의 인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겠지만, 고직급자가 많은 관계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중간직급자는 부족하므로 고직급자를 줄이는 대신 중간직급자를 늘려야 할 겁니다.

 

그림 1처럼 바람직한 인력구조가 설정되면, 현재의 인력구조와의 갭이 계산됩니다. 만일 제대로 적정인력구조를 파악해 냈다면, 현재의 인력구조와 상당한 크기의 갭이 나타나기 때문에 1년 내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력구조로 개선되는 데에 소요될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조직에게 충격을 주되 그 충격이 수용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매년 어느 정도씩 갭을 줄여나가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고직급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 10년 정도의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할 테지만, 보통 5년 내외가 적당하리라 보입니다. 그림 2는 5년 내에 순차적으로 갭을 해결할 경우의 연도별 인력증감목표입니다.



 
part 2

연도별 인력증감목표가 설정되면, 금년에 얼마를 승진시켜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소 복잡한 수학방정식을 계산해야 합니다. 승진자수를 결정하기 위해 그림 1의 각 변수를 이렇게 정의해 보죠. β는 외부채용률, ω는 퇴직률, n은 현 인원수, p는 승진율, δ는 인력증감목표를 말합니다. 각 변수에 붙은 숫자는 각 직급을 의미합니다. (p12는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하는 비율을 말하며, p11은 승진하지 못하는 비율을 말함)

 
승진율을 구하기 전에 일단 β(외부채용률)값과 ω(퇴직률)값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합니다. 회귀분석을 하거나 연평균(CAGR)을 내는 방법으로 추정하면 적절합니다. 외부채용률은 해당 직급의 인력을 충원하는 데 있어 외부에서 영입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사원은 당연히 100% 외부로부터 인력을 수급하는 반면, 나머지 직급들은 내부에서도 인력을 수급 받으므로 외부채용률 값은 100%보다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원급을 제외한 나머지 직급의 외부채용률은 회사의 정책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 2와 같이 산출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제 이 값들을 가지고 승진율을 구하면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복잡한 행렬방정식을 푸는 일입니다. 수학에 약한 독자를 위해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각 직급별 승진률을 구하는 공식만 알려 드리지요.(그림 3 참조)  한가지 주의할 점은 반드시 p55 부터 차례로 계산해야 한다는 겁니다.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 승진율 공식을 만들어 놓고 그림 2의 값을 넣어 보면 승진율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계산했다면 그림 4와 같이 승진율이 도출됩니다. 이 예에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되는 비율인 p34 는 1.45%이고,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하는 비율인 p45는 1.95%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승진율을 구했다면, 이제 승진자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대리의 경우 현인원수가 140명이므로, 이 중 85.46%인 120명은 그대로 대리로 있게 하고 13.04%인 18명을 승진시키면 됩니다. 과장을 예로 들면, 현 인원수 293명의 96.85%인 284명은 현직급에 머물게 하고 1.45%인 4명만을 승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면 그림 5의 결과를 얻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고려할 것이 있는데, 바로 신규채용자수입니다. 사원의 경우 향후의 인원수 목표가 109명이므로, 109 - 73 = 36명을 신규로 채용해야 하며, 대리의 경우 향후의 인원수 목표가 145명이므로, 145 - 23 - 120 = 3명을 신규로 채용해야 합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하면, 과장-차장-부장의 신규채용인력수는 각각 1명, 0명, 0명 입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정량 모델이지만, 이처럼 인력증감목표에 맞춰 승진율을 통제해야 바람직한 인력구조로 개선되거나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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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나는 이런 책을 읽었다   

2009. 11.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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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나는 모두 10권의 책을 읽었다.

지난 달과는 달리 이번 달에 읽은 책은 몇 권을 빼고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웠다.

실물을 보고 주문했어야 하는데, 인터넷 주문의 편리함(그리고 저렴함)을 너무 좇았다.

 

이로써, 금년에는 모두 89권의 책을 읽었다.

100권까지는 앞으로 11권.

12월에 읽어야 할 양이다.

 

 

삼국지와 게임이론 

삼국지와 게임이론 : 삼국지의 이야기를 게임이론의 관점으로 해석한 독특한 글.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게임이론의 기초를 이 책을 통해 배우면 좋을 듯 싶다. 이 책 덕분에 삼국지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열망이 생겼다. 강추!

 

사기 교양강의

사기 교양 강의 : 중국 TV에 방영됐던 교양 강좌를 옮긴 책. 사기의 내용이 어렵고 따분하다고 여긴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그런 선입견을 날려준다. 진시황부터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중원을 호령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저자의 내공이 놀랍다. 강추!

 

페르세폴리스. 1 페르세폴리스 2 : 다시 페르세폴리스로

페르세폴리스 1, 2 : 이란 태생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책. 호메이니 등장 이후 이란의 상황, 이란이라는 나라에 대한 선입견, 이란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오스트리아에 겪은 청소년기의 우울함 등을 흑백의 만화로 담담하게 담았다.

 

의사결정 불변의 법칙

의사결정 불변의 법칙 : 의사결정에 대한 방법과 오류 등에 관한 실용적 내용을 담은 책. 5년 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요즘의 책에 나오는 내용(행동경제학 관련 내용)과 겹치는 게 좀 아쉬웠다.

 

생각의 지름길

생각의 지름길 : 트리즈(TRIZ)를 기업경영의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를 알려주는 책. 트리즈의 '모순 매트릭스'를 제외하고는 별로 볼 내용이 없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소개된 사례도 너무 진부하고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하다.

 

아인슈타인 발상전략

아인슈타인 발상전략 :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연구했는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으나, 아인슈타인과 별로 관련이 없다. 관련이 있다 해도 '아인슈타인처럼 사고하라'는 식의 선언 일색이다. 좀 실망스러운 책.

 

명료한 사고(실용적 입문서)

명료한 사고 : 철학책을 주로 내는 서광사의 책. 미신, 점성술, 인지오류, 고정관념 등에 의해 변질되기 쉬운 사고능력을 명료한 사고를 통해 극복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편집이 약간 '예스러운' 것을 빼고는 괜찮은 책이었다.

 

머리 좀 굴려보시죠

머리 좀 굴려보시죠 : 창의적인 문제해결에 관한 책. 깊이가 좀 얕긴 하나 입문용으로는 알맞은 책이다. 초심자에게만  권한다.

 

이노베이터 CEO 에디슨

이노베이터 CEO 에디슨 : 에디슨의 5가지 핵심 역량을 풀어간 책. 단편적으로는 참고할 만한 내용이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에디슨을 지나치게 미화한 면이 강하다. 진솔하게 풀어갔으면 좋았을 것을...

 

문제해결의 법칙

문제해결의 법칙 : 제목만 보고 샀다가 낭패를 본 대표적인 책. 문제해결과 그다지 관련이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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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소리   

2009. 11. 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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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소리



메조소프라노와 나는 사랑을 한다
시절이 깊어져 눈 내릴 때면
낮은 음 하나 밀며 가는 몸짓을 나는 기억한다

찬 입김이 성에가 될 때
그 날, 잠길 듯한 안개의 속살 같이
소리 없는 노래 위에 입술을 댄다

가느다란 숨 몰아 쉬며 나는 돌아눕는다 
무제(無題)의 계절과 나의 이연(異然)은
더 이상 회상되지 않는다
오로지 낮게 사라질 뿐, 그 날,
손 건네고 받은 찬 손과
고개 숙여 안기는 이마와 
그 위로 녹아 내리는 눈처럼
오로지 높이 휘날릴 뿐이다

메조소프라노와 나는 사랑을 한다
머무는 바람의 저향(低響)같이
숲을 헤치는 울림같이
아픈 겨울 소리를 공명하며
함께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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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 이제 온라인 교육으로!   

2009. 11.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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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 기업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플래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가 개발 완료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은 특정 기업만을 위한 컨텐츠라서 일반에 공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내년 초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별도로 개발하여 오픈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시나리오 플래닝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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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져주는' 전략이 좋다   

2009. 11.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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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A사와 여러분 회사가 새로운 시장(예를 들어 중국시장)에 진입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서로 상대방이 얼마나 '강적'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의 회사가 다시금 시장을 넘보지 못하도록 A사를 완벽하게 '무찌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경쟁에서 매번 이기는 전략이고, 또 하나는 일부러 몇 번 져 주다가 막판에 힘을 모아서 압승하는 전략입니다. 매번 이기는 전략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이 전략의 문제점은 매번 이기기 힘들다는 데 있고, 매번 이길 때마다 A사의 설욕 의지를 불태우는 부작용이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방법인 몇 번 져 주면서 힘을 비축해 놓고 A사가 방심한 틈을 이용해서 결정적인 펀치를 날리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수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전략입니다.


A사가 여러분의 회사를 '강한 회사'라고 여길 확률이 60%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또한, A사가 강한 회사와 경쟁해서 승리할 확률을 40%라고 간주하고, 약한 회사와 경쟁해서 승리할 확률을 80%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때 여러분이 경쟁에서 한번 져주면, A사가 여러분의 회사를 강한 회사라고 여길 확률은 60%에서 어떻게 변할까요?

  한번 진 후, A사가 여러분 회사를 강한 회사라고 여길 확률 

                   =  (60% * 40%) / (60% * 40% + 40% * 80%)  = 약 43% 

한번 지고나니까, 60%에서 43%로 줄었습니다. 이 공식은 '베이스의 정리(Bayes' Theorem)'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떤 사건이 벌어진 후의 확률'은 그 일이 벌어지기 전의 확률과는 다르다는 것이 베이스 정리의 의미입니다. 즉, 일부러 한번 진 후의 확률(사후확률)은 그러기 전의 확률(사전확률)과 다르다는 말인데, 자세한 것은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회사가 일부러 한번 더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베이스의 정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두번 진 후, A사가 여러분 회사를 강한 회사라고 여길 확률

                   =  (43% * 40%) / (43% * 40% + 57% * 80%)  = 약 27% 

43%에서 27%로 떨어지는군요. 즉, A사가 여러분 회사를 '강적'이라고 여길 확률이 27%가 됐다는 겁니다. 만일 한번 더 진다면(총 3번 진다면), 이 확률은 약 16%까지 하락합니다. 이렇게 되면 A사는 득의양양해져서 방심할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때가 반격을 가할 시점입니다.

이 방법은 수학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효과가 증명된 전략입니다. '삼국지'를 읽어보면 일부러 져주는 전략이 종종 등장합니다. 이를 삼국지에서는 '교병계(驕兵計)'라고 말합니다. 일부러 패배함으로써 적들을 자기도 모르게 교만하게 만들어 함정에 빠뜨리는 계략입니다. 유비가 육손이라는 위나라 장수에게 대패한 적이 있는데, 그때 육손이 구사한 전략이 바로 교병계였습니다.

교병계는 기업 간의 경쟁 전략 뿐만 아니라, 협상을 할 때도 효과가 있ㄴ느 방법입니다. 흔히 '말이 청산유수인 사람보다 어눌한 사람이 영업을 더 잘한다'는 이야기는 교병계가 효과를 발휘하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손자병법의 손자는 "적이 악착같이 싸울 때 느긋하게 기다리고, 적이 굶주려 있을 때 배불리 먹는 것, 이것이 자기 힘을 절약하는 예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나의 실력을 잘 모를 때, 상대방을 일시에 제압하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이길까 고민하는 것보다 '치명적이지 않는 선'에서 한두 번 일부러 져줌으로써 나중에 큰 승리를 거두는 방법을 궁리해 보면 어떨까요?

* 계산이 틀려서 수정했습니다. ^^
* 참고도서 '삼국지와 게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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