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직원, 어찌하면 좋을까?   

2008. 5. 29. 10:46

중소기업 CEO 대상의 세미나가 끝난 후 J사 CEO는 ‘우리회사는 설립한지 50년 정도 됐을 만큼 오래된 중소기업이다. 그래서 조직에 나이 든 관리자들이 많은데 그들이 높은 보수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젊었을 때부터 동거동락했는데 이제 와서 성과가 안 좋으니 나가 달라고 말하기 참 어렵다.’ 라며 토로한 적이 있다.

쉬운 문제는 아니다. J사와 같이 100명 이내의 가족기업인 경우에는 인간적인 정과 의리에 의해 조직이 유지되는 경향이 크고, 자칫 물리적인 방법에 의해 C급 인력을 정리한다든지 하면 지금까지 끈끈한 인정으로 묶여있던 조직이 한 순간에 와해되어 조직의 존립이 위협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성과에 따른 엄격한 평가로 인력을 도태시키거나 퇴출시키는 미국식 경영방식이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지만, 성과와 역량이 떨어지고 태도가 부적합하다 해서 과감하게 인위적인 조치를 내리는 것에 대해 경영자들은 여전히 부담을 가지고 있다. 될 수 있는 한 ‘피를 묻히지 않고’ 다른 부문의 개선에 눈을 돌린다. 더군다나 대기업일수록 강성의 노조가 버티고 있고, 또 노동관련법도 자유로운 정리해고를 용인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그렇다면 인정주의, 강성노조, 경직된 노동관련법 등 ‘한국적인 현실’을 극복하고 동시에 C급 인력과 함께 공존하면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묘안은 없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묘안은 없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1) 엄격하고 솔직하게 평가하라
C급 인력(일 못하는 인력)에 대해 조치를 취하기 전에 누가 C급 인력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물론 그 방법은 객관적이면서 엄격한 평가제도에 의해 실시되어야 한다. 직감에 의해 C급 인력을 골라내는 것은 정말이지 위험한 생각이지만, 실제로 꽤 많은 기업들이 평가근거 없이 C급 인력을 구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바로 구성원 개인별로 평가 프로파일이 제대로 축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라. 물론 누가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 기록돼 있겠지만, 개인을 여러 사람이 진실하고 냉정한 시각으로 평가한 다양한 코멘트와 근거자료가 딸려 있는지 살펴보라. 아마 대부분 실망스러운 수준일 것이다.

다양한 포맷으로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평가에 관한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 그런 다음 대상자에게 솔직하게, 정기적으로 피드백해 줘야 한다. 그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해시켜야 한다. 근거자료 없이, 피드백 하나 없이 C급 인력임을 통보 받는다면 대상자뿐만 아니라 회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될 것이다. 잭 웰치가 어느 인터뷰에서, ‘정리해고하는 것보다 솔직하지 못한 평가가 더 잔인한 것이다’ 라고 한 말의 의미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충분한 기회를 주라
엄격한 평가를 통해 누가 C급 인력인지 알게 됐다면, 일단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부적합한 업무를 부여한 것은 아닌지, 뭔가 다른 이유는 없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성과부진에 대한 ‘경고’를 솔직하게 해주되, 보다 적합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몇 번의 기회를 주고 관리자로 하여금 적절하게 코치하도록 해야 한다. 유심히 지켜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내가 알고 지내는 L은 명문대 석사출신으로서 모경영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몇 년 전에 금융회사의 전략기획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연봉도 높았으며 연구소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금융회사의 전략업무를 수행해 볼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그런데, 며칠 후 정원조정을 한답시고 L은 총무팀의 복리후생담당자로 이동시켰다. L이 맡게 된 업무는 직원들이 이용할 콘도를 예약하고 유명강사 초청강연회를 뒤 치다꺼리 하는 일이었다. 어느 초청강연회 때 직원들에게 제공할 우유가 너무 차다고 해 직접 데워서 나눠 줬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L은 쓴웃음을 지었다. L의 평가기록은 형편없었으며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적소에 배치하지 않아 우수인재는 나가고 C급 인력만 남은 셈이다. 사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3) 연착륙시켜라
만약 C급 인력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성과를 보인다면, 그들의 자존심이 손상되지 않도록 퇴직 프로그램과 같은 세심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퇴직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C급 인력들의 미래를 얼마나 생각하고 배려하느냐는 것이다.

C급 인력에게 솔직하게 그럴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되, 최대한 감정과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CEO나 조직의 실세가 나서서 직접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인사부서의 어린 사원으로부터 차갑게 통보 받는다면, 그 사람은 회사를 나가 열렬한 악성고객이 될게 뻔하다. 감성경영이 별게 아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접근하면 쉬울 것이다.

다른 회사, 다른 직업으로의 전직을 회사 차원에서 도와줘야 한다. 현 직장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도록 해야 한다. 또한, J사의 경우 노쇠한 인력들을 아웃소싱해도 무리가 없는 부문에 모아 분사(Spin-Off)시키거나 협력회사로 전직을 적극 알선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회사와 퇴출되는 사람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C급 인력은 C급 관리자가 된다. C급 관리자는 A급 인력을 내몰고 C급 직원을 불러 들이는 경향이 있다. 조직이 앞으로 가지 못하고 누가 자꾸 뒤로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C급 인력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그러나 "진실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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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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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쿠키 2008.05.29 17:20

    위에 조중동조중동 거리면서 악플다는 사람.. 한명이 여러명인척 답글달고 있는데, 딱보기에 (저)지능형 우파로군요. 너무 티나서 안쓰럽습니다. 그 시급 3천원 받는다는 한나라당 댓글 알바인가봅니다만, 그래가지고 어디 시급 받겠습니까. 윗분 말씀마따나 좋은글에 한심한 댓글로 도배질이라.. 안타깝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ㅁㅁ 2008.05.29 17:37

      이런 행동을 쁘락찌라고 부르지요
      ㅎㅎㅎㅎ
      알바비 받아 좋냐?

  3. 크헉 2008.05.29 17:31

    중간 관리자의 입장에서 한 마디 합니다.

    팀 단위 작업을 해보시면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옵니다.

    어떤 형태로건 "고용의 안정성"은 전제되어야 합니다.
    아무 이유없이 자른다! 라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회사는 필요에 의해 사람을 뽑는 것이고
    그 필요에 의해 직원을 해고합니다.
    시시껄렁하게 비정규직이니까 무조건 잘라라! 라고 말하는 경영자는 쓰레기입니다.
    막 자른다! 라는 건 말이 되지 않죠.
    이건 회사 혹은 팀의 도덕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필요할때 고용하고 필요없을 때 자른다!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 쓰신 분도 그런 의도로 쓰신건 아닌거 같고요.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은 잘리는(?) 사람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이라는 것은 생존권과 연계된 부분이니까요.

    물론 중간 관리자 까지 혹은 팀장까지 올라가게 되면 해직 통고가 가장 골치아픈 일이 됩니다.
    어떤 이유로건 간에 타인의 생존권을 일차적으로 위협하는 결과가 되니까요.

    고용과 연봉 계약과 관련하여 어+떤 형태로건 계약서를 쓰게 되는 것이죠.
    회사는 그 계약을 지킬 책임이 있고, 피고용인은 그 계약의 의무를 이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계약 과정이 잘 이행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바로 평가 제도 입니다.
    문제는 이런 평가라는게 단순히 개인 평가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형태라도 회사는 고용한 이상 마음대로 자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개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책임 또한 따릅니다.

    현대의 조직은 거의, 어떤 상황이건 팀 작업, 연계 작업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을 잘 한다의 기준은 내가 뽑은 사람 혹은 회사에서 뽑은 사람이
    일정 기간안에 일정 퀄리티를 낸다를 전제로 합니다.

    이를 기대하는 것이고 이에 부응하는 연봉을 주게 됩니다.
    이 과정은 개인 평가와 팀의 평가, 그리고 그 팀이 속한 조직의 평가와도 연계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특정 직원이 일을 못한다 라는 것은 그 개인의 평가만이 아니라는 거죠.
    이것은 팀에서의 개인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답이나옵니다.
    팀의 결과물은 특정한 천재가 이끌어가는 독재조직이 아닌 이상,
    개개인의 노력과 그 노력이 합치된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일을 못한다 = 팀의 평가가 낮아진다 = 다른 팀원의 평가 자체도 낮아진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조직에 속해 있다는 것은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 같은 조직안에서 공통의 작업을 한다!
    2. 보다 큰 조직 안에서 그들의 돈을 받으면서 그 돈으로 기대할 수 있는 어떤 결과물을 내 놓아야 한다!

    라는 겁니다.

    남의 돈을 받아 먹기 힘들다는 것은 여기에 기인합니다.

    적어도 이런 연봉에 부합하는 어떤 결과물을 개인 단위로, 그리고 팀 단위의 합치된 결과물로
    내 놓으라는 겁니다.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인다면 일을 못한다 = 다른 팀원의 평가까지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회사내에서 손바닥 비벼서 진급하라! 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합당한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바라면 더 성과를 내라! 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타인의 생존권까지 침해하면서까지 회사에 붙어 있으라! 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거죠.

    한두번의 평가로 잘릴 정도라면 그 회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 팀 혹은 개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수 있습니다.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아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 회사의 책임이지 개인의 책임이 아니죠.
    따라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회사의 잘못이 맞습니다.
    ( 물론 개인도 회사를 옮길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직의 자유죠. )

    하지만 일할 의욕이 없으면서도 월급은 나오니 철밥통처럼 그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때문에 작업에 대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다른 팀원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죠?

    이건 정규직 비정규직 이전의 문제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각 회사와 각 개인의 의무와 권리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모든 조직이 100% 열의와 창의성과 능력을 가진 팀원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그럴 열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면접 과정에서 걸러지게 되죠.
    열의도 없이 그냥 일자리니까 취직할래! 라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정규직의 경우라면 말이죠.

    워낙에 이상하게 돌아가는 비정규직이라는 수단은 따로 논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비 정규직 제대가 시행된 적은 없습니다. 그냥 말이 좋아
    비정규직일 뿐이지 그냥 쓰다 버리는 일감 정도로 생각하는 회사가 문제인 겁니다.

    어떤 조직이건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 제대로 된 평가제도를 시행해야 하는 건 당연한 과제입니다.
    회사는 법인이건 개인 회사건, 한정된 자금과 한정된 시간을 쓰는 생물입니다.

    그런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자금을 가지고 어떤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타인의 생존권까지 침해하는 겁니다.
    과연 그게 옳은 일인지는 다른 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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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ㅁ 2008.05.29 17:35

      그런 서류상의 수치로만 따지니
      지금같은 비정규직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닙니까/

      당신 머리 속에 평등과 배려

      또는 인간적인 정이란 걸

      이해하는 부분이 존재는 하는 지 의심스럽네요
      ㅋㅋㅋㅋ

  4. 크헉 2008.05.29 17:36

    첨언 : 능력 문제만 썼지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은 공정한 평가 제도 입니다.
    모두가 100% 만족할 만한 평가제도란 지금까지 15년 넘게 직장 생활했지만 아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회사에서는 이것을 반드시 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 없이는 어느 누구도 납득하지 못합니다. 그때문에 회사 때려치우고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일을 못하는, 그리고 그것이 고질적인 팀원의 경우에는 --;; 어떤 평가 기준을 들이밀어도 평가 자체가 좋아지지 않더군요.

    perm. |  mod/del. |  reply.
  5. 크헉 2008.05.29 17:37

    ㅁㅁ // 특정 인간에 대한 정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까지 낮은 평가를 낼 수 밖에 없다면 전 내칩니다. 한 소수보다 다수의 더 많은 팀원들의 미래까지 망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기 개발 자기 개발하지만 실제로 그건 필요합니다. 공부하세요

    perm. |  mod/del. |  reply.
    • ㅁㅁ 2008.05.29 17:39

      당신같은 조중동식 사고방식에
      장애인들이 취직을 못하고
      지방대 나온 사람들이 취직을 못하는 겁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구?

      그럼 그 소는 어케 되는 건데?

      당신이야 말로

      이론교육이 필요하겠구먼

    • 크헉 2008.05.29 17:49

      장애인? 지방대?
      --;;
      지방대 출신입니다
      논리의 비약은 그만 두세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고요?

      신자유주의건 좌파건 그건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억척스레 비비고 그 회사 있을 필요없습니다. 다른데 가면 되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 이야기 해볼까요? 난 내 가족 부양하기에도 벅찹니다. 다른 일 못하는 사람까지 내가 부양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책임지는 겁니다.

      비정규직 문제는 분명히 말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시행된 적이 없고 그런 제도 악용하는 기업은 쓰레기라고 분명히 말했죠?

      정을 들이밀 곳이 따로 있고 냉정하게 평가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남의 돈 받아먹기 쉬운거 아니죠.

      그리고 전 안티 조중동입니다.

      소를 희생하라고 하던가요?
      능력 좋은 인간이라도 팀의 사기 헤치고 자기 멋대로인 사람이라면 자릅니다.
      뭐 할말은 없네요.

  6. 크헉 2008.05.29 17:39

    아까 말했지만 평가 제도가 구비되어도 그 평가 기준에 의거해서 사람이 평가를 내립니다. 거기에는 정이 개입될 여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봐야 조직은 작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런 리더가 있다면 그 리더의 커리어에도 빨간 줄이 그어집니다.

    생각해보세요. 서류나 수치가 아니랍니다. 그런 직원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받는데도 인간적인 정을 들이미시렵니까? 자신의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과연 용서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가장이라면 가장의 책임 또한 따라오게 됩니다.

    싫어도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평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ㅁㅁ 2008.05.29 17:41

      어떻게 인간이 다른 인간을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걸 당연히 생각하는

      당신이란 사람이 너무 무섭네요


      옛날 사람이라 모르나 본데

      요즘엔 학교에서도 성적을 매기지 않습니다

      하물며 점수평가가 가능한 학교에서도 성적을

      안매기고

      그 학생을 학생 자체로서 받아들이는데


      그 기준도 불명확한 회사에서

      다른 사람을 평가하신다?


      참으로 오만하고 조중동 스러운 생각이네요

    • 쿠키 2008.05.29 17:43

      크헉님/
      진지하게 상대해주는 자체가 낚이는 겁니다. :)

    • 크헉 2008.05.29 17:51

      쿠키 // ㅋㅋ 그런 거 같습니다.
      ㅁㅁ // 그럼 그렇게 사세요.^_^ 프로페셔널이라면 프로에 합당한 자세를 갖추시고요.

  7. Favicon of http://nene.nene.ne BlogIcon 네네 2008.05.29 18:31

    여기에도 "좌파는 나쁜놈" 이라는 세뇌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알바 한마리가 달라붙은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알바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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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0003 2008.05.29 19:56

    위에 넘은 암것도 안해도 잘리지는 않는다. 잘린다면 일잘하냐하는 것보다는 친인척이냐 아니냐가 젤 중요하지

    perm. |  mod/del. |  reply.
  9. Favicon of http://www.bakgun.com BlogIcon 박군 2008.05.29 22:17

    글 잘읽었습니다.
    글의 요지를 벗어나는 댓글 때문에 눈쌀이 찌푸러지지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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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어떤 미친 ssibalnom이 조중동 2008.05.29 22:43

    조중동이 이런데 붙이라고 있는 말인가??? 참 ㅄ 같구나.
    왜? 니가 C급 직원이라서 짤릴까봐 두려워?????
    지 능력 안되면 다 남탓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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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Sean 2008.05.29 23:33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제시하신 의견을 실천하는 경영자가 있다면 그런분 아래에서 일하는것도 행복할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 닉변경하며 헛소리하시는분. 가서 공부좀 더 하세요. 밖에 나가서 사회경험도 좀 쌓아보시고요. 좌파를 꼴통으로 몰려는 저도의 언플이 아닐까 의심될 지경입니다-_-

    perm. |  mod/del. |  reply.
  12.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8.05.30 00:46

    글을 읽고 느낀점과 생각을 적으려다가...
    밑에 댓글들을 보니 김이 빠져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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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방랑객 2008.05.30 03:03

    좋은글 좋은댓글도 잘봤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댓글은 글쓴이가
    정리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눈버려요 ㅎㅎㅎ

    perm. |  mod/del. |  reply.
  14. 헐 ㅋㅋ 2008.05.30 08:59

    평소에 블로거 뉴스 봐도 댓글 다는 일 별로 없는데
    이 글에는 정말 별 희한한 사람이 아이디 바꿔가면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 지껄이고 글 읽는 사람 화나게 해서 댓글 남깁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반박이라고 말하는 꼴이라니..=_=
    일 잘하는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직장 내부에 C급 직원 같이 있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말도 안통하지, 일도 못하지,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자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런 사람들 생존권 보장이라니.. 무슨 이 세상 회사들이 자선 사업 단체라도 되는 건가요?
    여기 블로그 운영자님 저기 쓸데없는 댓글 좀 삭제해 주세요.. 너무 불쾌해요.

    perm. |  mod/del. |  reply.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miriya BlogIcon miriya 2008.05.30 09:51

    ㅋㅋㅋㅋ 오늘 아침부터 댓글 보고 크게 웃고 갑니다.
    다들 열받지 말길.. 열받다가 순간 하얗게 타버리며 쾌감이오는군요.

    perm. |  mod/del. |  reply.
  16. Favicon of http://plan9.co.kr/tt2 BlogIcon 주성치 2008.05.30 10:24

    (3) 연착륙시켜라 라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17. Favicon of http://reric.com BlogIcon reric 2008.05.30 11:44

    휴~ 댓글이 많네요 ^^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C급 인력은 C급 관리자가 된다. C급 관리자는 A급 인력을 내몰고 C급 직원을 불러 들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만 전문적인 자료가 정보가 없어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이에 대한 좀더 자세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까요?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5.30 17:47 신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 못하는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들을 자기 밑에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 똑똑하다면 똑똑한 부하직원을 잘 활용하겠지만, 멍청한 상사는 그 잘난 부하가 자기보다 더 잘 나가는 걸 보려고 하지 않죠. 일반론은 아니지만, 제 경험에 비춰 볼 때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일 잘하는 부하직원은 멍청한 상사 밑에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멍청한 상사 밑에는 누가 남아 있을까요?

    • gmin 2008.05.31 13:33

      한켠에서는 C급 관리자 밑에 있어야 빠른 성공을 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C급 관리자는 바닥을 들어내고 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관리자로 올라 설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18.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5.30 17:50 신고

    제 글이 왜 '좌파나 우파냐' 따위의 소모적인 논쟁거리가 됐는지 모르겠군요. 일 못한다고 무조건적으로 퇴출시키지 말고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자는 차원으로 쓴 겁니다. 논지와는 다르게 말도 안 되는 사상을 들먹이는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조중동 사상'에 물든 사람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

    perm. |  mod/del. |  reply.
  19. joe 2008.05.30 23:04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본문을 어제 읽고 오늘 다시 읽어보려고 들어왔는데, 이상한 댓글이 많이 달려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얼핏 보면 사상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까지는 아니더라도 통독만 했어도, 조중동식이라느니 뭐니 이런 얘기가 나오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소통'의 문제가 어느때보다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같은 문제가 느껴지네요. 말하는 사람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듣는 사람의 자세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악플은 인기의 척도이기도 하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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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6.01 23:08 신고

      고맙습니다. 제가 조중동으로 몰려서 당황 좀 했습니다. ^^ 좌 아니면 우, 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우리는 이제 좀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 EJ 2008.05.30 23:08

    좋은 글을 보면 댓글도 궁금하기 마련인데 이건 뭐...
    자기 혼자 이름 바꿔가며 말도 안되는 논리로 댓글도배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어느 분 말대로 (저)지능 안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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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6.01 23:10 신고

      아무 생각 없이 말도 안되는 댓글을 올리는 분들에게는 답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1.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2008.06.01 13:58

    블로그 뉴스에 오르셨나요? 왠 댓글이 이렇게...

    잭 웰치가 언급한 부분 비슷한 말 하는 것을 CEO exchange인가... 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조직과 맞지 않는 사람은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조직을 떠나는 게 좋을 거라고 했는데 무서운 말이지만 맞는 말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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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6.01 23:1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찾아보니, 다음 블로거뉴스에 올랐더군요. 이렇게 파장이 클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상 문제로 비화되다니...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