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2010. 7. 23. 13:38
반응형

오늘은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부터 찾았지요. 가우디가 만든 미완성의 성당이죠.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첨탑의 위용이 대단합니다(누군가가 옥수수를 닮았다더군요.) 특히 '탄생의 문'은 굉장히 화려하고 기이하기도 합니다.

가우디가 설계했다는 구엘 공원, 까사 밀라, 까사 바뜨요 등등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우디의 흔적이 곳곳에 투영돼 있습니다. 하다 못해 가로등 디자인도 사그라다 파말리아 성당의 첨답을 흉내내었습니다.

내일은 스페인의 남부에 있는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 이슬람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죠. 다른 유럽 지방과는 다르게 다가올 느낌이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몇 장만 추려서 올립니다. 날씨가 흐린 탓에 사진은 쨍하지 못하네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 부분은 '수난의 문'입니다.


예수의 수난이 독특한 양식의 조각상에서 느껴집니다


마방진처럼 보이는 숫자판은 가로 세로 대각선 숫자를 더하면 같은 수가 나옵니다.


'탄생의 문'. 아주 화려하고 기이합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 기둥의 모양이 아주 특이합니다. 아직까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가우디의 거리에서 본 성당 모습


성 파우 병원에서 바라본 성당 모습


구엘 공원


기이한 모양의 기둥.


구엘공원


말이 필요없는 테라스


구엘공원의 상징, 이구아나



까사 밀라의 전경


까사 밀라 옥상의 모습. 독특한 굴뚝 모양이 눈길을 끕니다



까사 밀라 내부의 모습. 19세기말~20세기 초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까사 바뜨요의 모습. 테라스 난간의 모양이 조개껍데기를 연상시킵니다. 가우디는 생명체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적용을 했다지요.



이 가로등도 가우디가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고 람블라스 거리를 좀 걷다가 숙소로 향합니다. 플라멩코를 보려하다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다른 도시에서 보기로 합니다. 내일은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의 포스트는 아이폰 App으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폰에 inFuture App(무료)을 설치해 보세요. (아래 그림 클릭!) 
   (트위터 : @in_future )
inFuture 앱 다운로드 받기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