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태극기가 걸려 있군요.
파란색을 띠는 온천. 오른쪽의 아저씨가 담배연기를 날리니까 김이 갑작스럽게 피어오릅니다. 신기한 현상이죠. ^^
안내문입니다. 한글로도 간단하게 설명이 있습니다.
온천 가장자리에 주술적인 시설물이 있네요.
붉은 색을 띠는 온천
진흙 온천. 저기에 손대면 금방 익어(?) 버리겠죠?
지옥을 상징하는 도깨비
저 안에 계란을 놓으면 온천물에 익는답니다.
한켠에 마련된 족욕장입니다. 저 사람들은 모두 한국의 단체 여행객들. ㅋㅋ
게란이나 찐빵을 파는 매점입니다. 점원이 간단한 우리말을 하더군요.
온천물에 익힌 계란.
왼쪽의 것이 일본식 사이다. 계란과 먹기에 딱 좋습니다. 오른쪽은 그냥 우유.
온천에서 나오는 김을 코로 들이마시면 플루가 예방된다네요. 짭쪼름한 냄새에 유황 냄새가 섞였습니다.
온천물을 마시면 10년 젊어진다는 말에 2컵을 먹었다는...
지옥온천 구경을 끝내고 밖에 나오니, 이상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좀 야한 전시물을 모아놓은 곳 같았지요.
버스정류장 너머로 피어오르는 온천의 하얀 수증기
벳부를 떠납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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