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만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잠깐 만난 '까사 바뜨요".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왔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몬세랏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나름 깜찍한 표정을 짓는 아들.
케이블카를 타고 몬세랏으로 오릅니다.
여기가 몬세랏. 가우디가 영감을 받을 만한 모습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찍은 몬세랏 모습. 아래의 집은 푸니쿨라 정거장입니다
기암괴석과 그 아래 세워진 건물들.
몬세랏에는 오래된 수도원(바실리카)가 있죠. 그 안에는 '검은 성모 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얼굴이 검습니다. 검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성모 마리아가 들고 있는 구슬을 한번씩 만지고 지나갑니다. 그러면 원하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믿음 때문이죠.
촛불을 켜고 기복을 하는 사람들. 아들이 원해서 저희도 초를 켰습니다.
수도원 안의 모습. 예수와 12제자상이 보이네요.
여기가 수도원 앞 광장 모습입니다. 바위 아래에 지어졌지요.
광장 한켠에 세워진 가우디가 만든(맞나?) 조각상이 서 있습니다.
몬세랏 구경을 마친 다음,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갑니다. 산악열차보다는 케이블카가 짜릿합니다.
산악 열차를 타고 가면서 몬세랏을 바라보니 울산바위가 연상됩니다.
람블라스 거리.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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