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를 망치는 5가지 유형의 직원들   

2024. 10.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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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 감독이 처음 부임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어떤 선수로 팀을 구성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부임 후에도 선수 구성이라는 업무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의 일이어야 하죠. 팀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팀원을 남기고 어떤 팀원을 내보낼지 결정하는 일이 팀장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팀워크가 부족한 팀원들로 팀워크를 높이기보다 팀을 구성할 때부터 팀워크를 깨뜨릴 만한 팀원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죠. 여러분 조직에도 팀워크를 앞장서서 깨뜨리는 ‘팀 킬러(team killer)’가 있지 않습니까? 그가 누군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5가지 유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보세요. 그리고 그를 어떻게 하면 팀에서 배제해야 하는지 궁리해 보세요.

 



1. 똑똑한 얼간이
지능이 높고 재능이 있지만 만사에 냉소적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직원은 팀워크 파괴자입니다. 이들의 문제는 아무도 이들을 좋아하지 않고 함께 일할수록 팀성과가 후퇴된다는 것입니다. 리더는 똑똑한 얼간이들이 제기하는 불만을 처리하는 ‘심판’ 역할로 전락하고 말죠.

2. 험담쟁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과 가십 즐기기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팀에 험담쟁이가 있으면 팀이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갈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뒤에서 ‘드라마’를 쓰며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면 팀워크가 깨지고 불필요한 다툼이 발행합니다. 리더는 전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검증된 정보만 팀내에 유통되도록 해야 합니다. 가십을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3. 느림보
곧 죽어도 자기 페이스(pace)를 고수하는 '느림보'들. 이들을 그대로 두면 다른 팀원들이 피곤해집니다. 그들에게 업무가 몽땅 몰릴 수 있어요. 팀원 각자가 맡은 일의 양이 공평해야 합니다. 만성적으로 성과가 저조하고 속도도 엄청 느린 팀원이 있다면 그들의 잠재력에 맡는 일을 시키거나 아니면 그들을 내보낼 준비를 해야 합니다.

4. 정보 욕심쟁이
이들은 자기가 중요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팀원들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알다시피 정보 공유는 성과가 뛰어난 팀의 기반이죠. 정보가 공유되지 않으면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엉망이 되고 업무의 중복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팀원 모두가 동일한 정보를 가질 때 팀이 같은 방향으로 빨리 나아갈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5. 방해꾼
이들은 회의 때 밥먹듯이 남의 발언에 끼어듭니다. 동료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기는커녕 깎아내리는 데 열중합니다. 본인의 아이디어를 띄우는 데 엄청 공을 들입니다. 팀의 창의성이 이들 때문에 억제 당하고 맙니다. 목소리 큰 사람의 말보다 아이디어가 좋은 팀원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이런 방해꾼들이 회의를 독점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참고기사
https://www.inc.com/bernard-coleman/building-a-team-avoid-these-5-team-kille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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