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의 생각 능력과 태도로 사람을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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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고 읽을 줄도 모릅니다만, 요즘 일본어로 된 몇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번역앱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합니다. 페이지를 화면으로 찍으면 바로 번역이 되니 아주 편리하죠. 물론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의미를 캐치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 중 오노 타케히코가 쓴 <사람을 뽑는 기술>이라는 책을 펼쳐 보니 사람을 분류하는 몇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 저자는 '태도의 좋고 나쁨'을 가로축으로, '능력'을 세로축으로 해서 4가지 기준을 설명하고 있어요. 하나씩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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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이 우수하면서 선한 사람: 누구나 이런 사람을 뽑기를, 이런 직원과 함께 일하기를 원할 겁니다. 사람을 뽑는 기술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발견하는 스킬을 말합니다. 여기에 속한 사람을 '능력이 평범하지만 선한 사람'으로 낮춰 보기 쉽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능력이 평범하지만 선한 사람: 이런 사람들은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조직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출중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들에게 '당신은 왜 우수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나요?'라고 질책하면 안 됩니다. 감사해 하면서 이들에게 적절한 업무를 할당하기 바랍니다.
- 능력이 평범하고 태도가 나쁜 사람: 이런 사람을 피하고 싶겠지만 의외로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평범하기에 자신의 악의를 숨길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교활하지는 못한 거죠. 이들에게는 즉각적인 제재를 가함으로써 선한 직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빅 마우스'일 경우 능력이 높다고 오판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 능력이 우수하지만 태도가 나쁜 사람: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 주변인들에게 회사욕을 하고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죠.. 동료들의 퇴사를 유도합니다. '그래도 일은 잘하니까'라면서 계속 기용하거니 승진시키는 조직이 많은데요, 당장은 괜찮아도 언젠가 조직의 붕괴를 야기하기도 하니 늘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사람 보는 눈'은 이런 직원을 조직에서 배제하는 데 있습니다.
당신의 주변의 사람들은 4가지 유형 중 어디에 속하나요? 그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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