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까페에서 먹은 츄로스. 고소하고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알카자르(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궁전 내부에 있는 제단. 신대륙 발견을 기념하기 위한 제단인듯 보입니다.
이 궁전은 이슬람 양식을 많이 사용했답니다. 그라나다의 알람브라와 비슷한 분위기가 나지요.
기하학적인 천정의 모습.
어디에 서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궁전에서 정원쪽으로 가다가 본 특이한 모양의 창.
이렇게 오리들이 노니는 못도 있습니다.
정원을 둘러싼 벽의 모습. 회랑도 있습니다.
궁전 어딘가에서 본 사자상.
못 안에 서있는 동상.
이슬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궁전 내부.
카를로스 5세(맞나?)의 튀니지 정복을 기념해 만든 테피스트리(양탄자).
궁전 내부의 중정입니다.
정교한 문양의 기둥.
미로 정원.
목욕탕으로 추정되는 곳.
알카자르 구경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산타 마르코'라는 곳입니다.
동굴을 연상케 하는 음식점이더군요.
상그리아라는, 일종의 칵테일. 포도주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 스페인 고유의 음료라고 합니다.
양고기(다리 부위)를 주문했습니다. 소스가 달콤하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이탈리아식 연어 스테이크.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오후엔 스페인 광장을 구경했습니다. 김태희의 광고로 유명해진 곳이죠. 현재 보수공사 중이라서 광장 부분은 꽤 지저분합니다. 광장이 나오지 않게 애써 찍은 사진.
광장으로 내려가 찍은 사진.
반원형으로 생긴 스페인 광장엔 이렇게 스페인 각 지역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타일에 그림으로 새긴 장식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그림은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콜롬버스가 신대륙 발견을 끝내고 돌아와 이사벨 여왕을 알현하는 모습입니다.
까떼드랄 근처에서 너무나 반갑게 만난 스타벅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그리웠거든요.
9시가 넘으니 그제야 조금씩 땅거미가 집니다.
아이패드를 득템한 전자제품 쇼핑몰, fnac. 투우 관련 사진으로 장식한 벽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비야의 밤 공기를 마시면서 다리를 쉬는데 트램이 지나갑니다.
세비야의 밤이 이렇게 깊어갑니다. 호테에 돌아가 쉬어야겠습니다.
'유정식의 서재 > [여행] 삶의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에서 초가을 나들이 (0) | 2010.09.25 |
---|---|
스페인 9.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밤을 (0) | 2010.07.30 |
스페인 7. 플라멩코와 함께한 세비야 (2) | 2010.07.28 |
스페인 6. 뜨겁고 뜨거운 꼬르도바 (0) | 2010.07.27 |
스페인 5. 가는 길 험난한 론다 (0) | 201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