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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제부터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복습 차원으로 오늘 연습을 했죠. 처음 배우는 터라 걸음마 밖에 할 줄 모르지만, 넘어지지 않고 제법 멀리까지 갔다가 돌아오더군요. 아직 한번 넘어지면 일어날 줄 몰라 허우적댑니다만... ^^
날이 짧아졌단 걸 실감했습니다. 1시간 가량 연습하니, 주위가 캄캄해집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벗고 공원 한 바퀴를 산책했지요. 일요일이 다 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나요?
엄마가 타주신 쵸코우유 한 잔의 여유
떨어지는 물줄기 따라 부서지는 가을 햇살
'손 무릎' 자세로 걸음마 시작!
맹연습 중!
힘든(?)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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