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지방에 내려간 김에 아픈 어깨도 좀 달랠 겸 모처럼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태어나 처음 밟아보는 거제도.
유인도와 무인도가 띄엄띄엄 자리잡은, 옥색빛 남해바다가 황홀했다.

와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해상공원이 있다는 외도(外島)로 향했다.
특이하게 평균온도가 인근지역보다 더 높아서
아열대 식물이 잘 자란다는 곳이다.
실제로 좀 더워서 물을 많이 찾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뻤다.
조경이 약간 작위적인 공원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척박한 섬을 훌륭한 공원으로 완성한 개척자의 땀방울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막샷'으로 몇 컷 올려본다.


(크게 보려면 클릭을 하십시오.)














 [거제도 여행 다른 글 읽기]
그 많던 포로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름답지만 어지러운 섬, 소매물도
거제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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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Favicon of http://inuit.co.kr BlogIcon inuit 2009.05.05 00:18

    아.. 외도. 참 좋죠.
    전 10년도 전에 가봐서 요즘 어떤지 궁금했는데, 아직도 깨끗하군요.
    그런데, 배에서 내려주는 시간이 두시간 정도로 짧아서 아쉬웠는데 요즘엔 나아졌는지요..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5.05 01:35 신고

      좋은 곳이죠. 저희는 배시간 맞추느라 1시간 30분 밖에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꽃과 나무 하나하나를 보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요. 한바퀴를 급히 도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

  2. Favicon of http://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 2009.05.06 00:30

    외도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담으셨군요.^^
    몇년째 휴가를 못가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외도에 가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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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5.06 16:54 신고

      고맙습니다. 배 시간에 맞추느라 1시간 반 밖에 머물지 못했습니다. (배 시간이 좀 불합리...) 나중에 가실 때는 느긋하게 계획 세워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