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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더 많은 물건을 포기할수록 더 부유해진다. |
[주인장의 덧글]
얼마 전, 법정 스님은 작금의 경제 위기가 인간들이 지나치게 탐욕을 부린 결과라고 일갈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덜 쓰고 덜 입고 덜 즐기는 '가난함'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길이라는 의미겠지요. 그 말씀을 듣고 위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누구나 위만 바라보면 스스로 불행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인지 깨달으며 '그래도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아마도 인간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차츰 포기케 하여 행복을 되찾아 주려는 신의 뜻은 아닐까요? 어렵다, 힘들다 마시고, '행복 = 1 / 욕심' 이라는 긍정적인 공식을 새겨 보며 2009년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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