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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하지 말라!'.... 학습법을 다루는 여러 책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조언이다. 그러나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암기하라. 당신이 기본기를 키우고 싶다면. 그리고 성공하고 싶다면...'
기본과 기초를 도외시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영역에 종사하든지 변화의 중심이 되지 못한다. 성공에 있어 기본은 잊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며, 머리와 몸을 통해 자기 분야의 지식을 '암기'할 때 기본기가 정립된다.
독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의 한 사람인 힐데 도민(Hilde Domin)은 미망인이 된 인생의 후반기에 가서야 시를 쓰기 시작했지만, 그의 시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이유는 그가 젊은 시절 여러 언어를 배우고 암기하면서 기초를 탄탄히 했기 때문이다.
‘이런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 피카소의 난해한 그림이나 괴발개발 그린 듯한 추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적 없는가? 그러나 피카소가 입체파 화풍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훨씬 전인 7살 때 그린 데생을 보면 그가 얼마나 기본이 탄탄한 화가였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손 끝으로 미술의 기법을 '암기'한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20세가 되지 않는 제자들에게 붓과 색채물감을 절대로 만지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철필만을 사용해서 유명 작품을 따라 그리도록 함으로써 기본을 다지도록 독려했다. 몸으로 체득하는 '암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금년 6월경(혹은 7월경?), 프로골퍼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US 오픈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가 14번째 메이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던 힘은 타고난 그의 재능 덕이기도 하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른 선수라면 쉽게 질려버릴 법한 기초 연습을 싫증 내지 않고 반복하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는 자신을 천재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성공의 비밀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것이다.
기본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뭐 하러 힘들게 외워? 인터넷이나 책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 이같이 정보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요즘엔 암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무시되고 있다. 사고의 폭을 좁히고 창의력을 저해한다는 이유 때문에 암기는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모든 걸 통째로 외우라고 강요하던 예전 교육방식에서 나온 오해다. 타이거 우즈나 장영주처럼 ‘몸’으로 기본기를 연마하는 스포츠 스타나 예술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반면, ‘머리’로 기초를 다지는 암기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모순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대부분이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양의 지식을 암기해 둔 것처럼,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성공을 거두려면 필수적인 것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암기해 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항상 유리한 위치에 있다. 눈 앞에 어떤 장면이 펼쳐졌을 때 기본 지식을 외우고 있는 사람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화(發火)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초심은 기본을 지킴으로써 회복된다. 기본이 기교로 변질됨을 막는 것은 부단한 연습과 암기 이외에는 없다. 열심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늘 제자리에서 맴돈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신은 기본을 멀리하고 기교 높이기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임을 자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일이 영 풀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은 것이고 암기를 통한 기본보다는 기교에만 힘을 쏟기 때문이다. 기교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본기가 되는 지식 하나를 철저히 암기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본과 기초를 도외시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영역에 종사하든지 변화의 중심이 되지 못한다. 성공에 있어 기본은 잊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며, 머리와 몸을 통해 자기 분야의 지식을 '암기'할 때 기본기가 정립된다.
독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의 한 사람인 힐데 도민(Hilde Domin)은 미망인이 된 인생의 후반기에 가서야 시를 쓰기 시작했지만, 그의 시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이유는 그가 젊은 시절 여러 언어를 배우고 암기하면서 기초를 탄탄히 했기 때문이다.
‘이런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 피카소의 난해한 그림이나 괴발개발 그린 듯한 추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 적 없는가? 그러나 피카소가 입체파 화풍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훨씬 전인 7살 때 그린 데생을 보면 그가 얼마나 기본이 탄탄한 화가였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손 끝으로 미술의 기법을 '암기'한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20세가 되지 않는 제자들에게 붓과 색채물감을 절대로 만지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철필만을 사용해서 유명 작품을 따라 그리도록 함으로써 기본을 다지도록 독려했다. 몸으로 체득하는 '암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금년 6월경(혹은 7월경?), 프로골퍼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US 오픈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가 14번째 메이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던 힘은 타고난 그의 재능 덕이기도 하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른 선수라면 쉽게 질려버릴 법한 기초 연습을 싫증 내지 않고 반복하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는 자신을 천재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성공의 비밀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것이다.
기본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뭐 하러 힘들게 외워? 인터넷이나 책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 이같이 정보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요즘엔 암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무시되고 있다. 사고의 폭을 좁히고 창의력을 저해한다는 이유 때문에 암기는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모든 걸 통째로 외우라고 강요하던 예전 교육방식에서 나온 오해다. 타이거 우즈나 장영주처럼 ‘몸’으로 기본기를 연마하는 스포츠 스타나 예술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반면, ‘머리’로 기초를 다지는 암기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모순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의 대부분이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양의 지식을 암기해 둔 것처럼,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성공을 거두려면 필수적인 것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암기해 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항상 유리한 위치에 있다. 눈 앞에 어떤 장면이 펼쳐졌을 때 기본 지식을 외우고 있는 사람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화(發火)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초심은 기본을 지킴으로써 회복된다. 기본이 기교로 변질됨을 막는 것은 부단한 연습과 암기 이외에는 없다. 열심히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늘 제자리에서 맴돈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신은 기본을 멀리하고 기교 높이기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임을 자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일이 영 풀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은 것이고 암기를 통한 기본보다는 기교에만 힘을 쏟기 때문이다. 기교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본기가 되는 지식 하나를 철저히 암기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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