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할 때 '소프트 스킬'에 집중하세요   

2023. 5.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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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인사(HR)의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그저그런 사람을 뽑아서 교육시키고 평가와 보상을 통해 성과 창출을 독려하는 것보다는 애초에 그럴 역량이 있는 사람을 잘 가려뽑는 것이 효과도 크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좋은 직원을 채용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데 다들 동의하실 거에요.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만 하면 반드시 좋은 직원을 뽑을 수 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그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존 램튼(John Rampton)이라는 기업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프트 스킬' 3가지에 집중해서 지원자를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학력, 경험, 스킬, 숙련도 등과 같은 '하드 스킬'은 상대적으로 쉽게 파악이 되지만, 의사소통, 문제해결, 팀플레잉 등과 같은 소프트 스킬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력과 경력을 갖추면 그런 소프트 스킬은 상대적으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램튼은 소프트 스킬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소프트 스킬로 다음의 3가지를 권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각을 파악하기 위한 팁을 조언합니다.

1. 확고한 직업윤리
- 좋은 직업윤리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그 사례를 질문하라.

2. 적응성과 유연성
- 일이 틀어졌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고 그 업무의 일정 준수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살펴라.

3. 팀워크
-  다른 팀원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어떻게 응답했는지 묻거나, 동료가 동분서주할 때 무엇을 했는지를 질문하라.


램튼의 조언은 간단합니다. 뛰어난 학력, 경력, 기술, 배경(하드 스킬)을 지닌 사람을 뽑고 싶은 유혹이 들 때마다 소프트 스킬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는 겁니다. 채용의 경쟁력은 지원자의 소프트 스킬을 알아보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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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의 3-3-3 법칙   https://infuture.kr/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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