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구직 사이트인 CareerCast.com는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덜한 직업과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을 각각 10개씩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은 대학 교수고, 가장 스트레스가 극심한 직업은 군인(사병)이군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쪽의 금액은 연봉의 중간값입니다).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 Top 10
1. 대학교수 : 6만 2천 달러
2. 재단사 : 2만 6천 달러
3. 의료 기록 기술자 : 3만 2천 달러
4. 보석세공사 : 3만 5천 달러
5. 의료 실험 기술자 : 4만 7천 달러
6. 청각학자(청력학자) : 6만 7천 달러
7. 영양사 : 5만 3천 달러
8. 미용사(헤어 스타일리스트) : 2만 3천 달러
9. 도서관 사서 : 5만 5천 달러
10. 드릴 프레스 기술자 : 3만 2천 달러
사진 출처 : CareerCast.com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 Top 10
1. 장교나 부사관이 아닌 사병 : 4만 2천 달러
2. 군 장성 : 19만 6천 달러
3. 소방관 : 4만 5천 달러
4. 민간 항공 조종사 : 9만 2천 달러
5. 홍보 담당 임원 : 5만 8천 달러
6. 기업의 고위 임원 : 10만 1천 달러
7. 보도 사진가 : 2만 9천 달러
8. 신문 기자 : 3만 6천 달러
9. 택시 기사 : 2만 2천 달러
10. 경찰관 : 5만 5천 달러
물론 이 순위는 미국에서 나온 것이라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와 같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다만 흥미로운 것은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들은 대개 전문 영역의 Self-Employed적 성격의 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군 장성, 기업의 고위 임원 등)이라고 해서 스트레스가 적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죠. 또한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직업 역시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조사 결과를 통해 자기 스스로 일을 통제할 수 있는지의 여부, 즉 '통제감'의 여부가 스트레스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미친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업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느낍니까?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에서 오는 것 같습니까?
(*참고 사이트)
http://www.careercast.com/jobs-rated/10-least-stressful-job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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