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라는 직업 특성상 고객사 직원들로부터 직무조사서를 취합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거된 직무조사서를 기초로 직무기술서(Job Desc.)를 작성하기 위해서다. 작은 회사라면 모르지만, 직원 규모가 500명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이 작업에 드는 품이 만만찮다.

그런데 대부분의 노력과 시간은 직원들이 작성한 문장을 가필하고 재작성하는 데 소요된다. 고칠것 없이 정갈하게 작성됐더라면 간단하게 수정만 하면 끝이지만, 아쉽게도 컨설턴트가 처음부터 죄다 뜯어 고쳐야 할 문장이 제법 많다.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는다든지, 지나치게 명사형을 남발한다든지, 구어와 문어가 섞였다든지 그 이유도 여러 가지다.

그래서 여기에 직원들이 2~3줄 밖에 안 되는 짧은 문장을 쓰면서도 자주 범하는 오류나 잘못된 글쓰기 습관 몇가지를 제시하고 바람직한 글쓰기 방향을 생각해 보자. 말 잘하는 능력보다 글 잘 쓰는 능력이 더 인정받기 때문에(개인적으로 나는, 말은 잘 하는데 보고서는 엉망인 친구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글쓰기 습관을 가다듬으면 업무(혹은 승진)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

나의 문장력이 그리 훌륭하지 않거니와 글쓰기를 강론할 수준은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주제 넘은 소리일지 모르겠다. 고백하자면 나도 아래에 적힌 사항을 어길 때가 많다. 자신의 문장 쓰기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덕분에 직무기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절약하길 기대한다(^^ 농담이다).


1. 지긋지긋한 접속사, '및'
문장을 고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 중 단연 1등은 '및'이라는 접속사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나쁜 예) 타부서 및 타기관의 요청에 대하여 신속 및 정확한 대응 및 방안을 제시한다.

무슨 말인지 대략 알겠는데, 여러 번 읽어봐야 정확한 뜻이 들어오는 문장이다. '및'을 남발했기 때문이다. '~와(과)'나 '~하고'라고 하면 될 문장에 '및'을 여러 개 중첩해서 써서 난독증을 유발한다. 소리 내어 읽으면 '및'이란 단어에 액센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술술 읽히지 않는다. 깔끔하고 잘 읽히는 문장을 쓰려면 절대로 '및'이란 접속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및'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기술이 가능하다.

(좋은 예) 타부서와 타기관의 요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방안을 제시한다.

절대 '및'을 쓰지 마라. 다 잊어도 이것 하나만 기억해 두자.


2. '~하도록 한다'식 서술어
국민 MC 유재석의 진행 멘트를 잘 들어보면 '본격적으로 무엇무엇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식의 말이 귀에 걸릴 때가 많다. 이러한 오류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고치기 어려울 정도다.

(나쁜 예) 마케팅 계획 및 전략 수립시 OOO부서의 입장을 반영하도록 한다.

'~하도록 한다'라는 서술어는 누군가(타인)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만들겠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을 그렇게 하도록 만들겠다고? 사역동사(make 등)를 쓰는 영어에서는 가능한 표현이지만 국어에서는 거북한 표현이다. 그냥 '본격적으로 무엇무엇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해도 충분하다.

(좋은 예) 마케팅 계획과 전략을 수립할 때 OOO부서의 입장을 반영한다.

덧붙여서, 위의 '전략 수립시'라는 표현도 어색하긴 마찬가지다. 아마 일본식 표현에서 유래된 습관 같은데, 간단하게 '~할 때'라고 써야 깔끔하다.


3. '~대하여' 혹은 '~관하여'의 남발
이 문구는 쓸데없이 문장 길이를 늘여서 가독성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 중 하나다. 다음의 문장을 보라.

(나쁜 예) OO분석 결과에 대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신규제품 지식에 관하여 숙지할 수 있다.

'~대하여'라는 문구가 들어가면 뭔가 대단한 내용을 이야기하듯 느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문서에서 많이 발견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남발하면 촌부가 화려한 장신구를 주렁주렁 건 모습처럼 어색하다. '~대하여' 혹은 '~관하여'라는 말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간결하게 기술이 가능하다.

(좋은 예) OO분석 결과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신규제품 지식을 숙지한다.


4. '~할 수 있다'라는 서술어
위의 예에서 '숙지할 수 있다'를 '숙지한다'라고 고쳐 썼다. 영어 번역 문장에 길들여져 'can'이나 'may'에 해당하는 '~할 수 있다'라는 서술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나쁜 예) 적절한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을 할 수 있다.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는 그의 책 '글쓰기 만보'에서 '~할 수 있다'식의 서술어를 문장쓰기에서 척결해야 할 습관 중 하나로 지적한다. 물론 '~할 수 있다'를 빼기가 곤란한 문장도 간혹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다'라고만 해도 충분하다. 안정효는 문장 전체를 뜯어 고쳐서라도 '~할 수 있다'를 없애라고 조언한다. 명심해 두자.

(좋은 예) 적절한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할 수 있다'식 문장을 보면 글쓴이의 소심함이 느껴진다.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없애고 '~한다'라 고쳐 쓰자


5. '~하고 있다'라는 서술어
동작이 계속되는 상황을 표현하는 '~하고 있다'라는 서술어가 많이 쓰인다. 이것 또한 불필요한 장식이다. 안정효는 문장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고 있다'가 남발된다고 꼬집는다. 직원들이 쓴 문장에서는 '이해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다', '알고 있다' 등의 표현이 많다.

(나쁜 예) OO산업 및 XX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그저 아래의 예처럼 '이해한다', '보유한다', '안다'라고 해도 뜻을 전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안정효가 말했듯이, '~하고 있다'라는 표현은 문장력의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나온다. 진정한 문장력은 짧게 쓰는 용기에서 나옴을 기억하자.

(좋은 예) OO산업과 XX시스템을 이해한다.


6 '~시킨다'라는 서술어
이 서술어는 위에서 언급한 '~하도록 한다'와 유사하다. '시킨다'는 다른 이가 하게 만든다는 뜻이므로 자신에게 쓰기엔 어색한 말투이다. 보통 아래의 예처럼 자신의 의지를 강조하려고 '~시킨다'라는 붙인다.

(나쁜 예) OO을 제안하여 XX시스템을 변경시킨다.

그저 '~한다'라고 해도 충분하다. '~시킨다'라는 군더더기를 붙일 까닭이 없다.

(좋은 예) OO을 제안하여 XX시스템을 변경한다.


7. 명사형의 나열
가독성을 떨어뜨는 주범은 명사형 단어들을 지나치게 주렁주렁 이은 문장이다. 아래의 예를 보라.

(나쁜 예) 프로젝트 진행 과정 판단 미숙으로 문제 발생 확률 예측 실패 야기 가능성을 점검한다.

설마 이런 문장을 누가 썼을까 싶지만, 실제로 직원에게서 받은 문장이다. 읽어보면 숨이 턱턱 막혀서 괴롭기까지 한 문장이다. 문장을 짧게 쓰는 것도 좋지만 이 경우는 심했다. 명사형을 지양하고 서술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라. 주렁주렁 달린 명사 몇 개를 빼내어 간결하게 하라. 그래야 문장이 한껏 정갈해지고 우아해진다.

(좋은 예) 프로젝트 진행을 잘못 판단하여 문제가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지 못하는지 점검한다.


8. '~성(性)'이란 명사
직원들이 쓴 문장에서 '방향성, '효율성', '효과성', '중요성', '연관성'처럼 '~성'으로 끝나는 단어를 자주 접한다.

(나쁜 예) 회사 방향성과 관련하여 전문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하나의 명사로 굳어진 단어라면 모를까, 아무 명사에나 '~성'을 붙이면 꽤 어색하다. '~성'으로 끝나는 명사는 대개 젠체하려는 수단이다. '방향성'이 대표적인데, 그냥 '방향'이라고 하면 충분하다. 효율성, 효과성도 효율, 효과라고 하면 그만이다.

(좋은 예) 회사의 방향에 전문가로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9. 기타
위의 8가지 사항 이외에도 많은 사항들이 있다. '~것', '~통해', '~등'이라는 문구도 자주 남발되는데, '글쓰기 만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100% 없애기 어렵겠지만 최대한 쓰지 않아야 깔끔하고 맛있는 문장이 된다. 특히 '~것'은 매우 자주 쓰이는데, 그걸 쓰지 않고도 문장을 만드는 방법을 매번 고심하기 바란다(이는 안정효 선생의 충고다).

지금까지 하나의 문장을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쓰는지 나름의 방법을 서술해 봤다. 문장보다 큰 문단과 글 전체의 구성 문제는 나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니 시도조차 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주제 넘는 자의 문장 쓰기(글쓰기가 아님) 이야기였다. ^^

(* 이 글에도 9가지 사항을 위반한 문장이 있을지 모른다. 찾아서 지적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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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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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뷔조니 2009.04.21 10: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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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 BlogIcon 정일기 2009.04.21 10:33

    3번째에 나온 '~대하여', '~관하여' 등은 대표적인 일본어식 어법이죠. 'ㅇㅇ적(的)'도 일본식 표현이라던데 이 부분은 적당히 고치기 힘든면이 많더군요. 뭐 관용표현중에도 '~에 다름아니다'나 '이름값한다' 등의 표현 역시 일본어 숙어의 영향을 받은 표현이라고 하죠. 이들 표현은 어느정도 우리말에 적응되어서 용인해도 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1 14:22 신고

      ~대하여, ~관하여... 이 문구가 일본식 표현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용인할 표현도 있지만, 우리말 표현이 있다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

  4. 2009.04.21 10:57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에서 오판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고 실패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을 점검한다.

    음.. 원래 표현은 정말 엉망이지만 막상 고쳐보려고 하니 원문장을 쓴 작자가 원래 표현하고 싶었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헤매게 되네요.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패가 야기되는 것은 결국 같은 이야기인데 실패의 가능성이 있으니 실패할 확률을 예측하자는 것인지 ("문제 발생=실패 야기, 확률 예측=가능성"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결국 중복으로 같은 말을 반복한 것이 되는데 말이지요.) 아니면 확률도 예측하고 실패 가능한 면들도 미리 분석해보자는 것인지.. 음...

    그런데 님의 "예측하지 못하는지 점검한다"라는 표현은 저와 해석자체가 다르게 예측을 실패한다는 뜻으로 해석하신 거군요.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을 오판할 수 있음을 염두한다.

    라고 하면 원글과 동떨어지나요? 원글의 작자가 미숙한 판단을 경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지 문제 야기 확률이 중요한 것인지 문제 야기 확률의 예측을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인지조차 헛갈리는군요. 개인적으로 확률이란 단어조차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의례 실패할 확률은 있는 것이고 정확한 확률을 예측하는 것보다는 문제는 실패를 야기하지 않도록 모든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음.......



    일단 님의 글에서 지와 지가 반복되어서 좀 거북한 면이 있어서 고치고자 했으나 쉽지 않네요. 애당초 원작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도 잘 모르겠고요.

    그래도 "지"는 경우에 따라 어미로 쓰이기도 하고 명사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제 생각에 두번째 지는 목적어로 쓰인 명사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면 예측하지 못하는 지 점검한다가 더 맞을 것 같고 일단 예측하지 못 하는지라는 표현이 좀 영어번역투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못 고치겠지만 보다 세련되게 고칠 수 있을 것같아요.

    남의 글을 고치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더군요. 원작자가 사용한 단어들을 살리면서 의미나 구절의 중복을 피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더군요. 제 주변에 이 걸 너무 잘 하는 분이 있는데 뭐랄까 제가 글을 드리고 그 글이 잠깐 그 분의 손을 거치고 나면 마치 글이 가판대에서 싸구려로 파는 옷에서 명품옷으로 둔갑한 느낌이 들더군요.

    영어번역투나 일어번역투가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는 바른 우리 문장을 짓는 것이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경계할 점을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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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1 14:29 신고

      긴(?) 댓글 매우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가 반복되어 좀 거북하군요. 지적하셨듯이 뒤에 나온 '지'는 띄어쓰기 해야 옳습니다. '예측 못 하는 지'가 어떨까요? 저도 이 글을 쓰긴 했지만 지키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유용한 지적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leoniscore.tistory.com BlogIcon 주말수염반장 2009.04.22 16:45

      어미에서 '지'가 사용될 경우는 '-ㄴ지'의 꼴로 쓰이므로 띄어 쓰지 않습니다.

      -ㄴ지
      「어미」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1」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2」해할 자리나 간접 인용절에 쓰여,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지'를 띄어 쓰는 경우는 의존명사 '지'일 때입니다.

      지02
      「의존명사」
      ((어미 ‘-은’ 뒤에 쓰여))
      *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집을 떠나 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사흘 만에 돌아왔다.

      그리고 보조 용언으로 쓰이는 ‘못하다’는 ‘-지 못하다’와 같이 씁니다.

      못-하다[모ː타-]
      [Ⅰ]「동사」
      【…을】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
      [Ⅱ]「형용사」
      「1」【…보다】비교 대상에 미치지 아니하다.
      「2」((‘못해도’ 꼴로 쓰여)) 아무리 적게 잡아도.
      [Ⅲ]「보조동사」
      ((동사 뒤에서 ‘-지 못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에 대하여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것을 이룰 능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

      따라서 '예측하지 못하는지'라는 표기는 읽기에는 자연스럽지 않지만, 문법적으로는 그르지 않습니다.



      좋은 글을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 ^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3 11:32 신고

      주말수염반장님, 자세한 문법 설명 감사합니다. 문법적으로 옳아도 읽기에 부자연스러운 좋지 않은데, 자연스런 방법을 찾기가 매우 어렵네요. ^^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양현주 2009.04.21 10:58

    좋은글 도움이 되는글 잘 읽고 갑니다.

    perm. |  mod/del. |  reply.
  6. 1 2009.04.21 11:38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좋네요.자주 올려주세요

    perm. |  mod/del. |  reply.
  7. 2009.04.21 11:52

    비밀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1 14:24 신고

      감사합니다. 글을 '하다체'로 썼기 때문에 반말처럼 느끼쎴나요? ^^ 불특정 다수를 향한 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8. 찾삼 2009.04.21 12:14

    평소 제가 쓴 글들이 장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님 글을 보니 제 글의 문제점이 몇가지 보이네요
    덕분에 도움받고 갑니다 ㅎㅎ

    perm. |  mod/del. |  reply.
  9. 2009.04.21 13:16

    7번 같은 경우엔 군대식 글쓰기 같습니다.

    현역 시절에 저렇게 많이 썼죠.

    왠지 모르게 짤고 간결한 느낌을 주니까요.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1 14:26 신고

      간결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치면 이해하기 퍽 어렵습니다. ^^ 저도 군대에서 그런 식의 표현을 자주 접했던 기억이 나네요. ^^ 감사합니다.

  10. 정말 2009.04.21 17:22

    잘보고 갑니다.
    공부하고 있는 제게는 유용하네요.

    교수님께 만날 국어 못한다고 혼나는데, 글 쓸때마다 유념해야 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1 22:02 신고

      좋은 글 쓰시리라 믿습니다. ^^ 공부 열심히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damduck01.tistory.com BlogIcon 담덕 2009.04.22 10:46

    헉! 국어 공부하는 기분인데요..
    그런데.. 참 어려운게..
    "이렇게 읽을 때는 앞으로 저렇게 해야지" 했다가도
    막상 적용 할 때는 기억이 나질 않아서.. --;;

    반복이 최고의 방법이겠죠?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3 11:33 신고

      네. 반복하는 수밖에 없죠. 근데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겠죠. ^^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 2009.04.22 12:11

    유정식님의 좋은 글이 저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엊그제 올렸던 제 글도 엮어 소개하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3 11:34 신고

      트랙백 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전문가적인 식견에 놀랐습니다. 그에 비해 제 글은 너무 단편적이군요. ^^ 종종 놀어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withthink.egloos.com BlogIcon 고무풍선기린 2009.04.23 11:33

    Inuit Blogged에서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일전에 '시나리오 플래닝'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훌륭한 글쓰기 이야기까지
    잘 읽고 갑니다.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3 11:36 신고

      다른 댓글에 댓글을 다는 중이었는데, 고무풍선기린님의 따끈따끈한 댓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 시나리오 플래닝 평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오십시오.^^

  14. Favicon of http://www.vinako.com BlogIcon roylim 2009.04.23 13:13

    망치에 머리를 얻어 맞은듯, 꾸준하게 노력해야 할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인간이 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얼마나 맘데로 주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3 22:37 신고

      글은 마음의 거울이죠. 문장을 깔끔하게 쓰는 버릇을 기르면 마음의 거울도 깨끗해지겠죠?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

  15. Favicon of http://namu42.blogspot.cpm BlogIcon 나무 2009.04.25 11:26

    말씀하셨듯이 말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것이 몇 곱절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유익하면서 스스로 되돌아 보는 글을 보고 갑니다.
    댓글이 길어지면 실수할 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5 12:57 신고

      나무님 감사합니다. 댓글은 그냥 자유롭게 다셔도 됩니다. ^^ 100% 완벽하기 어려우니 조금씩 노력해야겠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6.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09.04.25 16:43 신고

    어렵지만 계속 공부해서 수정해야 겠네요.
    저도 오류를 범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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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Favicon of http://blog.naver.com/barkiri24 BlogIcon 돼지마마 2009.04.26 02:21

    와!! 정말 제가 하는 행동이랑 똑같네요 저의 문제점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저도 글좀 많이 써봤다고 우쭐해 있었는데 이건 뭐.. 제시하신 모든 나쁜예에 제가 포함이 되네요 ㅜㅜ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ㅋ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26 17:42 신고

      저도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글을 써놓으니 부끄럽습니다. 공부를 지속하는 수밖에 없겠죠? 감사합니다. ^^

  18. Favicon of http://neophoto.tistory.com/ BlogIcon 홍준성 2009.04.29 14:07

    블로그에 주로 사진을 포스팅 하는데
    간혹 본문 내용이 길어지기라도 하면
    마치 미취학 아동이 쓴 글같이 엉망진창
    엉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북마크 해놓고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9.04.30 08:21 신고

      자꾸 연습하면 자신도 모르게 깔끔한 문장의 고수가 되실 겁니다. 종종 방문해 주세요. ^^

  19. Favicon of http://blanknote.kr BlogIcon Luis 2010.02.23 13:18

    내용 너무 잘봤습니다.

    이제 블로깅을 준비 중인데 정말 유익한 글이네요 ^^;

    좋은 팁 감사합니다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10.02.25 11:24 신고

      특화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블로거가 되길 기원합니다. ^^

  20. Favicon of http://dreamista.blog.me BlogIcon dreamista 2010.11.30 16:55

    역시나 가장 간단한 게 가장 좋은 문장이네요. 재차 배우고 갑니다~

    perm. |  mod/del. |  reply.
  21. Favicon of https://baekr.tistory.com BlogIcon 배경락 2015.02.11 10:3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