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2014년 여름휴가 때 읽을 책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2014년 7월 초,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1권의 책을 읽으리라 마음 먹고 있을 겁니다(맞죠?). 제 취향과 제 평가에 따라 여러분들이 여름휴가 때 읽으면 좋은 책을 5권 선정해 봤습니다.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객관성을 위해서 제 지인들의 책은 제외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H팩터의 심리학
중요하지만 간과되어왔던 6번째 성격 성향인 정직성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정직성 낮은 인간이 고위직에 올랐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친절한 문체로 답합니다. 강추!
확신의 덫
성과 낮은 직원은 원래 그렇다기보다 상사에게 그렇게 낙인 찍힌 자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 그런 악순환에 빠질가요? 인간의 심리적 한계 때문입니다. 강추,강추!
승자의 뇌
권력자들이 어떤 오류를 범하는지, 그들이 왜 그런 오류를 범하는지를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에서 파헤친 책입니다. 아주 재밌게 읽힙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추천!
침팬지 폴리틱스
인간과 98%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는 침팬지. 그들의 정치적 경향을 통해 인간의 행태를 고찰할 수 있는 명저입니다. 소설처럼 읽히는, 몇 안 되는 교양과학책입니다. 강추!
이야기 파라독스
이 책이 아직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대학교때 읽었던 아주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마치 퀴즈를 풀듯 흥미롭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내려갈 수 있습니다. 호흡이 길지 않은 책이니, 놀면서 읽기에 딱 좋은 책. 강추!
즐거운 독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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