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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퓨처컨설팅 중요한학교입니다.

다음과 같이 "[튜터링] 최고의 질문이란 무엇인가?"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강의 취지]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가 이것만은 꼭 명심해야 한다면서 전한 5개의 질문의 있습니다. 여러 경영서들이 독창적인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지만, 결국 드러커의 5개의 질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합니다. 현재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 장차 리더를 꿈꾸는 분들, 창업을 막 했거나 계획 중인 분들에게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은 훌륭한 리더십의 기초가 되어 줄 것입니다.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다산북스)>을 번역한 인퓨처컨설팅 유정식 대표가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책에 나오지 않는 사례들을 공유해 드립니다. 

본 강의는 소수(최소4명~최대8명)를 대상으로 한 '튜터링'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토론을 위주로 한다는 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신청자(입금 완료자 기준) 현황 ** (총 8명)

장ㅈㅅ 님

오ㅎㄴ 님

서ㅇㅇ 님

윤ㅅㅈ 님

박ㅅㅅ 님

이ㅅㅎ 님

박ㅈㅎ 님

강ㅌㅇ 님





[강의 일정]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저녁 19:30~22:00

- 장소: 인퓨처컨설팅 중요한학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44-90 )

- 모집정원: 최소 4명 ~ 최대 8명 


[신청방법]

- 수강료 : 6만원 (현장납부시 7만원)

- 수강료를 아래 입금계좌에 입금해 주시면 신청완료됩니다.

- 세금계산서를 원하시는 분은 부가세를 포함한 66,000원을 입금하신 후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heimportantschool@gmail.com)


- 입금처: 국민은행 816-24-0206-031 (예금주:유정식)

- 입금자명에 강의날짜를 붙여서 기입해 주세요.(예: 홍길동1004)

- 10월 2일(화)까지 취소 요청시 환불 가능합니다.

- 그 이후나 no show의 경우 환불이 불가합니다. 


- 문의처: 중요한학교 02-733-1568 / 010-8998-8868 / theimportantschool@gmail.com

- 참석자 전원에게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다산북스>을 선물로 드립니다. 


[강의 내용]

1.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이란?

2. 미션의 중요성

3. 고객은 당신에게 누구인가?

4. 고객가치란 무엇인가?

5. 어떤 결과를 추구할 것인가?

6.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가?



[튜터 소개]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대표)

HR 및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 컨설턴트이자 경영서 저자/역자

저서: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착각하는 CEO>, <전략가의 시나리오>, <문제해결사> 등 다수

역서: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허슬>, <에어비앤비 스토리>, <디멘드>,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 등 다수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4번 출구ㅡ>마을버스 4번 탑승ㅡ> 평화교회 앞에서 하차 --> 아래 사진의 파란색 문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장소 사정으로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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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퓨처컨설팅 중요한학교입니다.

다음과 같이 "[튜터링]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이란 무엇인가?"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강의 취지]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가 이것만은 꼭 명심해야 한다면서 전한 5개의 질문의 있습니다. 여러 경영서들이 독창적인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지만, 결국 드러커의 5개의 질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합니다. 현재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 장차 리더를 꿈꾸는 분들, 창업을 막 했거나 계획 중인 분들에게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은 훌륭한 리더십의 기초가 되어 줄 것입니다.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다산북스)>을 번역한 인퓨처컨설팅 유정식 대표가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책에 나오지 않는 사례들을 공유해 드립니다. 

본 강의는 소수(최소4명~최대8명)를 대상으로 한 '튜터링'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토론을 위주로 한다는 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신청자(입금 완료자 기준) 현황 ** (총 8명) ---> 정원 8명이 되어 본 튜터링의 신청을 마감합니다.

김ㅈㅅ 님

오ㅂㅎ 님

김ㅇㅅ 님

전ㅈㅎ 님

김ㅈㅇ 님

이ㅅㅈ 님

권ㄱㄹ 님

김ㅈㄱ 님





[강의 일정]

- 일시: 2018년 9월 6일(목) 저녁 19:30~22:00

- 장소: 인퓨처컨설팅 중요한학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44-90 )

- 모집정원: 최소 4명 ~ 최대 8명 


[신청방법]

- 수강료 : 6만원 (현장납부시 7만원)

- 수강료를 아래 입금계좌에 입금해 주시면 신청완료됩니다.

- 세금계산서를 원하시는 분은 부가세를 포함한 66,000원을 입금하신 후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theimportantschool@gmail.com)


- 입금처: 국민은행 816-24-0206-031 (예금주:유정식)

- 입금자명에 강의날짜를 붙여서 기입해 주세요.(예: 홍길동0906)

- 9월 4일(화)까지 취소 요청시 환불 가능합니다.

- 그 이후나 no show의 경우 환불이 불가합니다. 


- 문의처: 중요한학교 02-733-1568 / 010-8998-8868 / theimportantschool@gmail.com

- 참석자 전원에게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다산북스>을 선물로 드립니다. 


[강의 내용]

1.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이란?

2. 미션의 중요성

3. 고객은 당신에게 누구인가?

4. 고객가치란 무엇인가?

5. 어떤 결과를 추구할 것인가?

6.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가?



[튜터 소개]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대표)

HR 및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 컨설턴트이자 경영서 저자/역자

저서: <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 <착각하는 CEO>, <전략가의 시나리오>, <문제해결사> 등 다수

역서: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허슬>, <에어비앤비 스토리>, <디멘드>,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 등 다수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4번 출구ㅡ>마을버스 4번 탑승ㅡ> 평화교회 앞에서 하차 --> 아래 사진의 파란색 문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장소 사정으로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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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퓨처컨설팅의 유정식입니다.


제가 번역하여 2017년 4월에 출간된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이란 책의 요약본을 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 이 파일만 보면 책의 핵심 메시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배경 논리와 구체적인 사례를 보시려면 반드시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함과 동시에 조직의 기초를 공고히 하려는 기존기업에게, 새로이 날아오를 준비를 갖추는 스타트업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경영의 기본을 일러주는 책입니다.




본 자료는 배포가 가능하지만, 변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일 때만 가능합니다.

또한, 어떠한 유형이라도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예: 자료 판매, 강의자료에 사용 등)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피터드러커 최고의 질문.pdf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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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 번역 출간한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이란 책에 '옮긴이의 글'로 올렸던 글을 여기에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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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리더라면 피터 드러커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만일 있다면 그는 한번도 경영의 본질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2005년 11월에 96세를 일기로 사망할 때까지 경영학계의 ‘생불(生佛)’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가 리더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간명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경영의 본질을 다룬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나는 연일 쏟아지는 여러 경영 관련 책들에 관심을 두는데,  제각기 독창적인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지만 결국 드러커의 5가지 질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한다. 부처님 손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손오공과 같다고 해야 할까? 


5가지 질문을 늘 상기하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일은 경영자가 해야 할 최우선적인 업무이자 유일한 업무라고 나는 감히 주장한다. 5가지 질문을 우선하지 않고 발등에 떨어진 위기를 타파하는 데 급급한 기업이나 눈 앞의 이득을 위해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조직이 의외로 많다는 것에 나는 놀라곤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가을부터 2015년 봄에 이르기까지 제과업계를 달아오르게 한 허니 버터칩이다. 알다시피 사람들은 이 달달한 맛의 감자칩에 열광했다. 어렵게 하나를 구해 SNS에 올리면 온갖 부러움과 시샘마저 감수해야 할 열풍이었다. 어떤 이는 과연 현실에 존재하는 과자냐며 애써 부정하며 부러운 마음을 삭였다.




만들자마자 날개 돋친 듯 팔리는 과자의 생산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경영자의 머리 속에 떠올랐을 것이다. 언제 이런 기회가 생기겠는가? 기회를 놓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나는 2014년 12월에 호텔방에 앉아 그 회사 입장에서 시나리오를 세워 보고는 증산은 하지 않는 것이 낫고 증산하더라도 소량을 늘리는 게 고객가치나 브랜드 가치 차원에서 좋다는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 업체 직원 누군가가 열람하길 내심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2015년 4월에 나온 신문 기사는 허니 버터칩의 대대적인 증산을 알렸다. 누구나 부족함 없이 허니 버터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의도는 좋았지만 지금 이 브랜드는 어떠한가? 나는 이 과자만 먹는다는 열성팬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외면 받고 있다. 슈퍼마켓에 가면 다른 과자에 ‘업혀서’ 팔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한다. 한때 엄청난 부러움을 사던 브랜드로서 굴욕이 아닐 수 없다.


어느 날 나는 강의하다가 이 기업이 시나리오를 제대로 세워 대비를 했더라면 이런 굴욕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고 브랜드의 가치를 계속 유지했을 거라고 언급했다. 식품업계에서 온 교육생 한 명이 곧바로 반박을 해왔다. 비록 허니 버터칩이 브랜드 가치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그 과자의 매출액은 오히려 늘었다면서 증산 전략이 실패이기는커녕 오히려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교육생들끼리 그 사람의 주장을 놓고 잠시 논쟁이 벌어졌다. 반대측에서는 고객의 마음 속에 그려져 있던 허니 버터칩의 위상이 지금은 존재감조차 없도록 추락했으니 실패라고 반론을 폈다.




여기에서 피터 드러커의 5가지 질문들을 간단하게 대입해 보자. 첫 번째 질문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미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거창한 말로 미션 선언문이 소개돼 있지만, 나라면 ‘맛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라고 이 회사의 미션을 정할 것 같다. ‘허니 버터향’이라는 맛은 증산에 열을 올린 나머지 금방 질려버렸다. 계속해서 이 맛을 개량해서 고객에게 궁극의 맛을 경험케 하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두 번째 질문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고객은 누구인가’ 증산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이 이 과자를 경험하고 소비하는지 분석을 게을리했다는 반증이라고 나는 본다. 세 번째 질문 ‘고객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 고객이 허니 버터칩 구매에 열을 올린 이유는 이 과자의 맛이 특별해서이기도 하지만 희소성 그 자체 때문이기도 했다. 소위 ‘득템’의 즐거움과 선물의 기쁨이 이 과자의 독특한 가치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 회사는 여기에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았다.


네 번째 질문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회사는 장부 상의 매출액 증가로 결과를 정의한 것이 틀림없다. 브랜드 가치나 고객 경험을 결과로 정의했더라면 증산 전략이 성공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을 테니까.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질문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과자에 테이핑되어 판매되는 걸 보니 이 질문은 아예 던지지도 않은 것 같다.


이렇듯 피터 드러커의 5가지 질문은 조직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일뿐만 아니라 개별 사업과 브랜드에도 적용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일상적 경영의 본질이다. ‘뭐 좀 새로운 것 없어?’라고 트렌디한 방법과 성공사례를 찾기 전에 조직의 최상위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5가지 질문에 올바른 답을 할 수 있는지 또 일치된 답을 가지고 있는지 매번 살펴야 한다. 이 책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단순하고 고루해 보여도 그게 경영의 근본이다. 


오래된 전통기업의 리더든, 이제 막 사업자등록을 한 스타트업의 경영자든 이 책을 옆에 끼고 하루에 한 번 이상 5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하는 습관을 들이길 기대한다. 언젠가 피터 드러커에게 감사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나는 장담한다. 나 역시 번역하면서 다시금 그의 경영철학을 숙고할 수 있었다. 이 지면을 빌어 감사를 전하며 그의 영면을 빈다.



(옮긴이 소개)

유정식

경영 컨설턴트이자 인퓨처컨설팅 대표다.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아자동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LG CNS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아더앤더슨과 왓슨와이어트에서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았다. 시나리오 플래닝, 전략적 사고, 문제 해결력, 인사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착각하는 CEO》《당신들은 늘 착각 속에 산다》《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전략가의 시나리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하버드 창업가 바이블》《디맨드》《당신은 사업가입니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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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는 지난 2005년 11월 11일 96세를 일기로 숨졌다. 죽기 바로 직전(2004년)까지 35번째 저서를 출간할 만큼 왕성한 지적 욕구와 열정을 보여 왔던 그가, 그래서 영원히 죽지 않는 경영학의 생불(生佛)로 존재하리라 믿어지던 그가 비로소 우리 곁을 떠났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가 경영학계에 남긴 업적은 실로 위대한 것들이라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 주식회사의 개념을 제시하였고, 기업의 도덕성과 인재의 중요함을 역설하였으며, '지식사회', '지식근로자' 등 지식경영의 개념을 주창하는 등 경영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과 상(像)을 제시한 인물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터 드러커 (사진 출처 : 네이버)


나는 피터 드러커의 저작들을 많이 읽어 보지는 못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경영의 실천'과 '단절의 시대' 정도를 훑어 읽어 본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가 나에게 미친 영향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어느 날 그의 책,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발견한 문구는 뭔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던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고 나의 삶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당시 나는 나 자신에게 참 불만이 많았다. 능력도 보잘 것 없거니와, 성격도 성공하기에는 애초에 글러먹은 것이 아닌가, 이럴 바에는 편안한 조직에 몸을 의탁한 채 짭짤한 월급이나 챙기며 살아가는 것이 내 주제에 걸맞는 게 아닌가 자괴했었다.

그런데, '당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말라. 거기에 쏟을 노력을 당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에 집중하라'라는 그의 말을, 어쩌면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는 그의 말을 접했을 때 내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커다란 소리를 들었다.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나의 장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그것을 더욱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추락했던 자신감을 점차 회복할 수 있었다. '나는 왜 이것 밖에 안될까' 라는 생각은 푸념에 지나지 않는다하더라도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나를 더욱 옥죄이게 만들 뿐이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가끔 지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의 문구를 떠올려 보곤 한다. 결국 그가 하고자 했던 말은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단점을 떠올리며 자신에 대한 질책과 비난을 즐기기만 한다면 단점은 영원히 단점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리라.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교훈이리라.

단점보다는 장점에 전력투구하라는 말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쟁사보다 뒤떨어지는 요소를 끌어올려 봤자 경쟁사하고 별 차이가 없는 '그렇고 그런' 제품과 서비스에 불과할 것이다. 경쟁사를 확실히 제압하려면 자사의 경쟁우위 요소를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수준으로 극대화해야 한다. 이것은 경영의 제1법칙이다.

세스 고딘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잘할 수 있는 것 한 두개를 가지고 가장자리까지 가라'는 주장과, '블루오션 전략'에서 말하는 가치혁신의 ERRC(Eliminate-Reduce-Raise-Create) 방법론 등도 따지고 보면 피터 드러커의 철학과 연결되어 있다. 머리를 감싸 쥐며 고민한 끝에 '다 잘해야 한다'는 전략적 초점이 불분명한 경영계획을 오늘도 만들어 내고 있는 기획부서가 있다면, 피터 드러커의 이 말을 곰곰히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단점을 고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을 장점을 더 키우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라. 골고루 잘 하는 사람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이다. 한쪽에 경도되지 않고 여러 분야를 두루두루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뒤에 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다른 분야를 쳐다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한 우물을 파고 나서 시원하게 물을 들이켜야 다른 세계도 보이는 법이다.

남들이 자신에게 '너는 이것이 단점이야'라는 말을 듣게 되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가볍게 흘려라. 그가 아무리 선의로 한 말일지라도 '너는 이것이 단점이야'라는 말이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옭아매는 동아줄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을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단점이라면 고쳐야 마땅하다. 그러나 살아가는 방식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단점이라고 지적 받는 것까지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마라.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게 이 시절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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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익명 2008.04.29 01:43

    비밀댓글입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4.29 17:57 신고

      고맙습니다.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직 알 수 없으나, 질문해 주시면 가능한 한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메일로 질문을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zzil.net BlogIcon zzil 2008.04.29 14:0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perm. |  mod/del. |  reply.
  3. Favicon of http://ritzws.tistory.com BlogIcon 하민빠 2008.04.29 23:42

    그렇군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군요. 요즘 제가 그런 상황에 빠져 있어서 자신감 제로상태인데, 저도 제 장점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도 아주 잘 보았습니다.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4.30 19:41 신고

      블로그에 방문하니, 제 책 소개를 과분하게 해주셨더군요.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종종 들러 주십시오.

  4. Favicon of http://rainblue.egloos.com BlogIcon 레블 2008.05.01 10:02

    그런 글을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모습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장점을 극대화하라는 말을 한두번 들은게 아니지만 돌아보니 여전히 내가 못하는걸 부여잡고 있었네요.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s://infuture.kr BlogIcon 유정식 2008.05.01 10:55 신고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죠.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걸 알면서도 저는 아직 실천이 미천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