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페인의 남부에 위치한 그라나다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은 나중에(여행 마지막날) 다시 보기로 합니다. 그라나다는 과거에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지역이라 유럽 속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곳이죠.

바르셀로나보다 아랫지방이고 내륙이라 그런지 산에 나무가 적고 날씨가 무척 뜨겁습니다. 햇볕 아래에 서면 말 그대로 살이 익는다는 게 실감납니다. 알람브라 궁전을 3시간 가량 둘러봤는데 오후 5시인데도 너무나 더워서 식구 모두 헉헉댔지요. 시원한 풀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내일은 지중해가 맞닿은 작은 도시, 네르하로 갑니다. 아들은 그곳에서 수영할 생각에 여행 오자마자 들떠 있습니다.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

오늘 둘러본 그라나다의 모습을 몇 장 올려 봅니다. 너무 더워서 사진을 뭘로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페인의 저가항공사인 뷰엘링을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그라나다에 내린 비행기. 저가라 그런지 트랩에서 내려서 300미터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_-;


'그라나다도 식후경'. 캉구로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뷔페식인데, 오랫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했지요. ^^


우리가 머물 호텔 'Macia Plaza"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호텔.


누에보 광장의 노천 까페. 햇살이 정말 뜨겁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38도!


알람브라 궁전으로 가는 길. '헤네랄리페(General Life)'란 정원도 가고 싶었지만, 더워서 생략!


궁전으로 가는 곳곳에 옛 건물들의 폐허가 있습니다.


아마도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 호텔인듯.


카를로스 5세 궁전의 모습


카를로스 5세 궁전 내부의 모습. 궁전 치고는 수수합니다.


궁전의 회랑


알람브라 궁전의 가장 핵심인 '나스리드 궁전' 내부로 들어가는 길. 이슬람 건축 양식의 특징인 아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나스리드 궁전의 백미로 꼽히는 아라야네스 중정.


중정 가장자리의 벽에 새켜진 화려한 문양


더위에 지쳐 잠시 쉬는 관광객들


화려한 천장 장식


또다른 천장 장식. 프랙탈이 연상되는 패턴입니다.


나스리드 궁전에서 바라본 알바이신의 모습.


알카자바 요새에서 바라본 나스리드 궁전과 카를로스 5세 궁전.


3시간 만에 더위를 먹고(?) 그라나다 시내로 피신을 했습니다. 가로등 모습도 예술적입니다.


더위를 식히러 Los Italianos라는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지요.


그리고 밤에는 근처 bar(바르)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도 피곤하니 일찍 자야겠습니다.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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