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리즈/유정식의 경영일기

'내가 너무 오래 일하나?'를 알려주는 3가지 신호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2023. 11. 24. 08:00
반응형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급여를 받는 것임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혹시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를 명예로운 일로 생각한다면 생산성은 물론이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시간을 일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너무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는 무엇일까요? 다음의 3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지 냉정하게 평가해 보세요.

 



1. ‘가짜 업무’를 너무 많이 한다
‘내가 너무 오래 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가짜 업무’를 많이 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책상에 앉아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웹사이트를 서핑한다든지 소셜 미디어를 뒤적이느라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하나의 작업의 다른 작업으로 전환할 때 그런 ‘가짜 업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진짜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하는 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지 알아채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보다 더 적은 시간을 일하고도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죠.

2.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여러분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답을 이미 알고 있는 일은 별로 없겠죠. 그래서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지고 보면 여러분이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이유는 창의적인 일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을 일하면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정신적으로 피곤하면 문제의 모든 요소를 감안하기가 어렵죠. 그렇기에 예전의 해결책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창의적이지 못한 해결책에 계속 기댄다면 그것은 너무 오랜 시간을 일한다는 뜻이니까 주의하기 바랍니다.

3. 읽은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일을 하게 되면 육체적으로 피로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휴식이 필요한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단 10분이면 됩니다. 업무를 위해 이해해야 하는 복잡한 개념의 책이나 글을 10분 동안 읽어보세요.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10분 후에 읽은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OK! 하지만 졸음이 오거나 딴생각이 든다면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고 판단하기 바랍니다. 너무 오래 일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참고사이트
https://www.fastcompany.com/90733907/3-signs-that-indicate-youve-been-working-too-much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바쁘게 사는 게 행복일까?       https://infuture.kr/138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