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리즈/유정식의 경영일기

짜증나는 동료가 있다면 이렇게 대하세요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2024. 9.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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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대다수 여러분에게 협조적이고 친절하겠지만, 성가시게 만들거나 일을 그르치는 동료도 간혹 있을 겁니다. 가능하면 그들과 '엮이는' 경우를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회사 일이 어디 그렇습니까? 사정을 알지 못하는 팀장의 지시로 동일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할 때가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질 수 없다면 뭐라도 해야 하겠죠? 오늘은 여러분의 짜증을 유발하는 4가지 유형의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무임승차자
이들은 여러분의 성공에 숟가락을 얹어서 자신도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그들이 얄밉더라도 모욕을 주거나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난하기보다는 오히려 칭찬하는 방법을 써보세요. 그들이 팀에 기여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걸 인정하고 칭찬하세요. 그러면 무임승차자들이 여러분을 도우려고 무언가를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매니저
여러분이 일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 하고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하고 참견하는 마이크로 매니저 같은 동료. 이들에게는 매순간 여러분의 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하게 알리세요. 그리고 “내가 이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어. 네 의견은 뭔데?”라고 묻고 그들의 동의를 얻으세요. 칼자루를 줘야 합니다. 그러면 간섭없이 자유롭게 업무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겁니다.

불도저 같이 밀어 붙이는 동료
불도저는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소리를 지르고 비난을 퍼붓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보통사람들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갈망하는 자들이죠. 그렇기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상사에게 어필할 때 불도저 동료의 특성을 이용해 보세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동료
이들은 상사에게는 훌륭한 직원으로 인정 받지만 동료나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상사(혹은 CEO)에게 이들의 문제를 고하면 여러분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니 조심하세요. 이들이 여러분의 팀이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폭력적인 언행을 보인다는 증거를 수집하세요. 그런 다음, 그 증거를 상사에게 보여주세요. 증거를 보여줘야 상사가 여러분의 말을 믿을 테니까요. 


*참고기사
https://www.inc.com/peter-cohan/4-kinds-of-annoying-workers-what-to-do-about-the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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