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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창업가 바이블> 번역 출간!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2014. 8. 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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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3개월 동안 공들여(?) 번역한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입니다. 하버드에서 창업가 정신을 가르친 아이젠버그 교수의 책인데요, 원제는 Worthless, Impossible and Stupid입니다. 이번엔 제가 좀 게을러서 '옮긴이의 말'을 쓰지 못했습니다. (번역이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일이라 당분간 번역을 사양할 생각입니다. ^^ 금년에 제 번역서가 벌써 3권이나 나왔거든요.)


아래의 출판사 서평을 보시고, 일독을 권합니다. 창업가 정신의 생생한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비즈니스 다이제스트》 《파이낸셜 타임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USA투데이》 《초이스 매거진》 등 주요 언론에서 극찬한 책!

한국의 자영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년 보장’은 이미 옛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또 조직에서 나와 자유롭게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한다. 그러나 흔히들 열에 하나 정도가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한다고 말할 정도로 성공의 확률은 매우 낮다. 이유는 무엇일까? 창업의 대표 케이스는 역시 프렌차이즈 창업이다. 창업 초보일수록 대기업의 노하우와 매뉴얼을 그대로 빌리면 실패 확률이 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매뉴얼만 완벽히 익히면 누구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무리 창업에 관한 해박한 공식을 꿰고 있다 하더라도 직접 창업을 할 때는 이와 완전히 다른 현실을 맞닥뜨린다. 예측하지 못한 온갖 역경들을 매뉴얼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이 책의 저자인 다니엘 아이젠버그는 매뉴얼이 아니라 통찰의 깊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존의 가치들을 깨고, 비틀고, 도약하는 데에서 창업가정신은 비롯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가 아닌 것’ ‘젊지 않은 것’ ‘혁신적이지 않은 것’은 창업의 성공 여부와 크게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창업에 필요한 것은 오직 창업가 자신의 고된 노력, 야망, 지략, 파격적인 사고방식, 영업 능력, 리더십 등이다. 혹시 지금 나이가 많아서, 전문가가 아니어서,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없어서 창업을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만나보자. 전 세계 창업가들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매뉴얼을 뛰어넘어 위대한 가치를 이루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창업가정신 담당 교수가 11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최고의 창업 바이블 


창업가에게, “쓸데없고, 불가능하고, 멍청해 보인다”는 말은 최고의 칭찬이다 

“모든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한다면 다른 길로 달려가라” 

다니엘 아이젠버그는 30여 년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창업 사례를 생생하게 지켜본 창업 전문가다. 그는 11년간 하버드 경영대학원 ‘창업가정신’ 과목을 맡으며 방대한 사례를 모아 이론화시키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중 최고의 사례만을 모아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에 담아냈다. 아이젠버그에 따르면 성공한 창업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즉, ‘그들은 언뜻 보면 미치광이 같다’는 것이다. 진정한 창업가들은 시장의 불황에도, 모두가 비웃는 아이디어에도, 부족한 창업 자금에도, 전문성이 없는 분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장해물들을 도전의 발판으로 삼는다. 남들이 보기에 다 아니라고 말하는 곳에서 무언가를 해내는 사람들, 그들이 진정한 창업가다. 


아이젠버그에 따르면 창업가정신은 거의 모든 사회에서 발생하고 또 발견되고 있다. 절대로 실리콘밸리처럼 전설적인 지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며 유명한 몇몇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는 “그들이 ‘그것’을 할 수 있었다면, 나라고 해서 ‘그것’을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는 소질이나 스킬이 아니라 ‘선택과 헌신’ ‘열망과 태도’의 문제다”라며 우리의 편견을 깨뜨린다. 


우리의 머릿속에 잠재된 창업가에 관한 모든 고정관념을 완전히 흔들어놓는 매력적인 책.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입고 쌈박한 무언가를 발명해내는 ‘천재소년’이 진짜 창업가일까?” 


창업가는 혁신적이어야 하는가? 우리가 누군가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면 ‘혁신가’에게 투자를 해야 할까, ‘창업가’에게 투자를 해야 할까? 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가치로 만들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 창업가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노력, 야망, 지략, 파격적인 사고방식, 영업 능력, 리더십 등이다. 이는 아이디어 자체보다 훨씬 중요하다. 


복제약보다 혁신적이지 못한 제품이 세상에 또 있을까? 아이슬란드인 ‘로버트 웨스만’은 복제약 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지만 망해가는 작은 기업인 액타비스를 인수하여 8년 만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복제약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미구엘 다빌라’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멀티스크린 영화관’을 발전이 더디기로 유명한 멕시코 영화관 체인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10년 만에 3억 달러라는 거액으로 매각했다. 


저자인 다니엘 아이젠버그 (출처: commons.wikimedia.org )



창업가는 전문가여야 하는가?그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창업가들 중에 전문가라고 칭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는 “오히려 ‘불가능한 것’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없이 참신한 눈으로 어떤 주제를 바라보면 기회를 발견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법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전무하지만 의지력, 설득력, 열망이 가득했던 인도의 ‘아비 샤’는 법률 소송 절차를 대행하는 ‘클러치 그룹’을 창업 6년 만에 연매출이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공시켰다. 그는 그저 법대를 졸업한 친구들을 만나 그들이 얼마나 비참한 직장 생활을 하는지를 가슴 아프게 들었고, 그곳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비록 처음에는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기가 바라보는 방식을 사람들에게 설득해냈다. 전문성은 창업가에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닌 것이다. 


창업가는 젊어야 하는가? “칼 비스타니가 SABIS의 CEO를 맡은 건 그의 나이 42세 때였고 비노드 카푸르는 50대에 벤처를 시작했다. 우리에게 유명한 KFC의 커넬 할렌드 샌더스는 60대에 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창업가’라는 강력한 고정관념은 아마도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마크 주커버그 등 젊은 나이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몇몇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낸다.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창업가의 전형적인 모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확실히 창업을 시작할 때 젊을 필요도, 어떤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도, 혁신가일 필요도 없다. 그런 생각들은 환상에 불과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살아 있는 감동 스토리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당신은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다니엘 아이젠버그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창업가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듣고 감동했고, 실제로 그에게 배운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은 매뉴얼을 통달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는 너무나 예측할 수 없는 장벽이 많고 역경이 많기 때문이다.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에는 매뉴얼이 담겨 있지 않다. 대신 전 세계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험, 흥분의 순간, 성취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동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 담긴 깊은 통찰은 다양한 역경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고 꿈만 꾸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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