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네요. 다행히 현재 묵고 있는 캠룹스의 호텔에서 인터넷이 제법 빠른 덕에 캐나다 여행의 3일차인 밴프 여행기를 짧게나마 올려 봅니다.

캘거리에서 밴프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니 우리를 압도하듯 내려다 보는 바위산들이 왜 이름이 로키인지를 말해 주더군요. 처음엔 좀 으스스하기도 했답니다(날씨가 흐려진 탓에).

밴프 중심가. 저 멀리 캐스캐이드 산이 보이네요.


밴프를 휘감고 도는 보우 강(Bow River)


캐스캐이드 공원에서 밴프 시내 쪽을 바라본 모습.


캐스캐이드 정원은 예쁜 식물로 잘 정돈된 곳입니다. 모기만 없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요. ^^


캐스캐이드 정원의 다른 모습.


정원 내부의 건물. 나름 고풍스럽게 생겼습니다.


보우 강의 산책로를 따라 20여분 정도 걸으면 보우 폭포를 만납니다. 사진으로는 별거 아닌 듯 하지만 소리와 물살이 장쾌합니다. 


밴프에서 차로 15분 정도를 가면 닿을 수 있는 미네완카 호수. 물빛이 아주 예쁜 곳이죠. 유람선도 있으나 가격이 비싸서(성인 1인에 45달러) 패스~


미네완카 호수.


미네완카 호수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연인.


미네완카 호수에서 카약을 즐기는 가족. 나도 타봤으면...


미네완카 호수 옆에 투잭 호수(Two Jack Lake)가 있습니다. 작지만 물살이 잔잔하고 물색깔도 예쁜 곳입니다. 피크닉 나온 가족들이 많더군요. 플라잉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제법 있구요.


투잭 호수 바로 앞까지 차를 댈 수 있답니다.


박력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찍은, 이름모를 산. 이 근처에서 엘크를 봤지요. 미처 사진으로 찍진 못했습니다.


터널 마운틴 쪽의 전망대에 올라서 본 모습. 다람쥐, 토끼를 닮은 모습의 암석(후두스 Hoodoos라 부름). 그 아래로 흐르는 보우 강.

이렇게 쉬엄쉬엄 밴프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relax 했습니다. ^^ 내일은 루이스 호수 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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